정철우 대구국세청장, 올 하반기 국세행정 핵심과제 차질없는 추진 주문

대구국세청, 세무관서장 회의 열어 하반기 국세행정 운영방안 성공적 추진 다짐

2022-08-01     이승겸 기자

대구지방국세청(청장 정철우)은 지난달 29일 8층 회의실에서 정철우 청장을 비롯한 지방청 관리자와 관내 14개 세무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ʼ22년 하반기 '국세행정운영방안'의 차질 없는 집행을 위한 세무서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철우 청장은 회의에서 “현장간담회 등 소통 활성화로 민생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납세자 편익을 고려한 적극행정을 실천해 경기 불확실성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조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고도움서비스 등 성실신고를 최대한 지원하는 한편, 어려움에 처한 납세자에 대해서는 신고‧납부기한 연장, 조사유예, 컨설팅 위주의 간편조사 실시 등 다각적인 세정지원을 적극 실시하라”고 덧붙였다.

반면, 재산을 은닉하고 호화생활을 누리는 악의적 고액‧상습체납자, 서민의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민생침해 탈세 등 반사회적 불공정 탈세 행위에는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처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는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세정지원 강화, 국세e교육원을 활용한 직원역량강화, 다양한 소통활동과 업무개선을 통한 건강하고 행복한 조직문화 만들기 등 대구지방국세청의 역점추진과제등이 논의 됐고, 신고창구와 민원봉사실의 효율적 운영으로 직원 및 민원인의 만족도를 향상한 우수사례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철우 청장은 회의를 마치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관리자가 솔선수범해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핵심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