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 화물 운송 근로자 폭염 예방…포카리스웨트 지원

- 행정안전부·대한적십자와 ‘폭염 극복 캠페인’ 진행…포카리 4000개 지원 - 동아오츠카, “건설·택배 등 근로 현장에 다양한 활동 지원할 것”

2022-09-02     문제훈 기자

 

동아오츠카(대표이사 사장 조익성)가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지사(회장 서정의)와 함께 부산 지역 화물 운송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폭염 예방을 위해 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동아오츠카는 지난달 25일 부산 초량동에 위치한 부산화물운송사업협회에서 포카리스웨트를 4000여개를 전달했으며, 전달된 포카리스웨트는 2일 진행된 교통안전캠페인 행사에서 화물 운송 근로자에게 전달됐다.

동아오츠카는 이번 전달식이 택배·물류 등 화물 운송 근로자들의 폭염 예방과 수분 보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폭염 극복 캠페인’의 일환이라 밝혔다.

부산화물운송사업협회·교통안전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부산 남부경찰서가 주관 및 주최하는 이번 교통안전캠페인 행사에는 음료 전달뿐 아니라 폭염 예방의 필요성 및 체내 혈액 순환을 위한 수분 보충의 중요성 등을 화물 운송 근로자들에게 설명했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장시간 같은 자세로 운전해야 하는 화물 운동 근로자들에게 건강과 안전을 위한 수분 보충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동아오츠카는 수분보충이 필요한 건설·택배·화물 등 근로 현장에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오츠카는 지난 2020년 행정안전부·대한적십자사와 재해구호 분야 업무 협약을 체결해 폭염 피해 예방 및 온열질환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