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시간 외 화일약품 종가대비 9.18% 하락 마감

-경기 화성 화일약품 상신리공장 화재…피해상황 및 규모 파악중

2022-10-03     이예름 기자

 

30일 시간 외 거래로 화일약품이 69만5879주가 거래되며 종가대비 9.18% 하락한 1830원에 거래가 마감됐다.

이날 오후 3시 30분 장 마감 기준 화일약품의 주가는 장 중 214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전일대비 1.47% 내린 2015원에 거래가 끝났다

정규 장 마감 기준 외국인과 기관은 화일약품의 주식을 각 2만1324주·4678주를 순매도하고 개인은 2만5102주를 순매수하며 거래를 마쳤다.

화일약품은 이날 공시를 통해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화일약품 상신리공장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화일약품측은 현재 사고 경위 및 피해상황 파악중이며 조속한 사고 수습 및 복구를 통해 손실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고 화재보험에 가입돼 있다고 덧붙였다.

화일약품은 원료의약품 제조 및 항생제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5.86% 증가한 677억657만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영업이익 역시 전년 동기대비 124% 대폭 증가하며 37억2604만원을 달성했고, 당기순이익은 42억9000만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상반기 대비 21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