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전문신문의 날 기념식, “국민사랑 받는 언론 최선 노력 경주”

박재규 대한교육신문 발행인 대통령표창, 김광탁 홍준 대학신문 발행인 등 문체부장관표창 전문신문 언론인 6명 한국전문신문상 수상...화광신문사 동암언론상 수상

2022-11-21     이예름 기자

창립 58주년을 맞는 한국전문신문협회는 21일 ‘2022년 전문신문의 날’ 행사를 열고 “정직한 실사구시(實事求是) 신문으로 국민의 사랑을 받는 전문신문으로 자리매김 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문신문 발전에 기여한 전문신문인에 대한 정부포상과 함께 한국전문신문상 시상식이 이어졌고, 기념식에 앞서 ‘국가 안보 위기에 대한 대안 모색’을 주제로 이재윤 동국대 겸임교수의 특별강연회도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박두환 한국전문신문협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전문신문은 ‘뉴미디어 시스템 구축’이라는 목표와 해당 분야의 문화·산업발전의 견인차라는 자부심으로 정진해 왔다”고 강조하고 “다른 미디어와는 확실히 차별화된 매체를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정보홍수 속에서도 전문언론의 정도를 지켜왔다”고 평가했다.

박 회장은 또 “어려운 전문신문 환경에서 정부와 국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전문신문은 건전한 대안을 제시하고 국민의 사랑을 받는 언론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장관과 홍익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축사를 했다.

한편 올 전문신문의 날 기념식에서는 박재규 대한교육신문 발행인이 대통령표창을 수상했고, 김광탁 내외뉴스통신 발행인과 강신영 농축유통신문 발행인, 홍준 한국대학신문 발행인, 배경호 식품음료신문 부국장, 조형익 원예산업신문 국장이 각각 문화체육관광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2022년 한국전문신문상은 이경인 가스신문 편집부국장, 오민호 병원신문 기자, 이승덕 의학신문 기자, 장병국 철도경제신문 기자, 구교득 국방전우신문 편집국장, 서혜진 타임코리아 기자가 각각 수상했다.

또한 전문신문 발전에 기여한 전문신문사에 수여하는 영예의 2022년 ‘동암언론상’은 화광신문사가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