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구로구 지역아동 300명에 학용품 세트 등 전달

- 임직원 직접 만든 크리스마스 리스 전달...지난 5월 어르신 실버카 선물 등 나눔 활동 지속 - “다양한 방식의 나눔 기획·특별히 소외된 이웃 위해 지역사회 지원에 더욱 힘쓸 계획”

2022-12-23     이예름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연말을 맞아 서울 구로구 소재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어린이 300명에게 크리스마스 리스(문에 장식으로 거는 화환)와 새학기 맞이 노트·연필 등 학용품 세트 및 담요 등 방한용품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현대글로비스 직원 각 가정에서 크리스마스 리스를 직접 만들어 지원의 의미를 더했다.

현대글로비스는 매년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고 지난 5월에는 ▲서울·평택·아산·당진 등 사업장 소재지 지역의 홀몸 어르신 550명에게 ‘실버카’를 선물했고 ▲서울 일부 지역 아동센터에 독서대·노트·필통·연필 등으로 구성된 학용품 세트 400명 분량 증정 등을 진행했다.

실버카는 무릎·허리 질환으로 보행에 불편을 겪거나 낙상·교통사고 등의 위험에 노출된 노인들의 이동을 돕는 보행 보조기구로 보행을 하다가 실버카에 앉아 휴식을 취할 수 있고 수납공간에 짐을 싣는 것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현대글로비스는 ▲홀몸 어르신의 심신 건강에 도움을 주는 컬러링 북·반려식물·식료품 키트 등 제작·지원 ▲어린이들에게 매년 어린이날·크리스마스 깜짝 선물 전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는 긴급 구호품 1800여 톤을 무상으로 운송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장기간의 거리두기를 뒤로하고 일상회복으로 나아가는 만큼 다양한 방식의 나눔을 기획할 것이며, 특별히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역사회 지원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