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관, 설명절 수출입통관 등 특별지원

24시간 신속통관, 수출물품 선적 및 관세환급 특별지원

2023-01-12     이춘규 기자

여수세관(세관장 김덕종)은 설명절 연휴를 맞이하여 긴급한 원부자재 신속통관 및 수출화물 적기선적을 지원하고, 중소 수출업체의 자금부담 완화를 위해 설명절 수출입통관 등 특별지원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연휴기간 신속한 수출입화물 통관지원을 위해 오는 27일까지 3주간 ‘24시간 특별통관지원팀’을 운영, 근무시간 내에만 가능하였던 임시개청을 긴급통관 요청시 시기에 관계없이 허용하여 24시간 통관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수출화물 미선적에 따른 과태료 부과를 방지하기 위해 설연휴 기간 중 선적기간 연장 요청시 즉시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중소수출업체의 자금부담 완화를 위해 1.13∼26일까지 ‘관세환급팀’을 운영하여 환급결정 당일 환급금 지급을 원칙으로 하고, 환급업무처리 마감시간을 20시까지로 연장해 익일 오전 중으로 신속히 환급금을 지급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덕종 여수세관장은 "고금리에 따른 글로벌 경기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입업체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하는 등 기업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