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취약 차주 대상 1년간 대출 중도상환수수료 전액 면제
- 지난해 12월 말 기준 주택담보대출·신용대출 등 보유한 신용등급 5등급 이하 차주 대상 - 2월부터 1년간...별도 신청 없이 적용 여부 확인 후 수수료 자동 면제 - “금융의 사회적 책임 실천 위해 취약 계층에 대한 지원 아끼지 않을 것”
2023-01-31 이예름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취약 차주의 대출상환 부담을 완화하고자 올해 2월 1일부터 1년간 중도상환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밝혔다. 고객 편의를 위해 별도로 중도상환수수료 면제를 신청하지 않아도 적용 여부 확인 후 수수료를 자동 면제한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주택담보대출·전세자금대출·신용대출 등 가계대출을 보유한 신용등급 5등급 이하 차주다.
농협은행 관계자는“이번 금리상승기에 중도상환수수료 면제를 통해 취약차주의 대출 상환 부담이 경감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금융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취약 계층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