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재이 세무사, 대한민국 국회의정대상 심의위원 위촉

-구 위원, 국회의정대상 시상식에 우수입법안·의정활동 발표 동시 진행 건의 -“대한민국과 국민의 미래 제대로 준비한 스타국회의원 찾아낼 것”

2023-03-24     이대희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24일 국회에서 구재이 세무사(세무법인 굿택스 대표)를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심의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국회 본관 옆 사랑재에서 오찬을 겸하여 열린 위촉식에서 김진표 의장은 구재이 세무사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구 위원은 내년까지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 심의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 후 국회 접견실로 이동해 개최된 제1차 심의위원회에서는 심의기준과 방법 의결을 시작으로 올해 대한민국 국회의정대상 심사가 시작됐다.

이 자리에서 구 위원은 “의정대상 심사 선정후 시상은 단순한 시상식 아닌 국민에 중계되는 우수입법안-의정활동 발표회가 되면 의원과 국민에 효과가 클 것”이라며 시상식과 함께 발표회를 하는 방안을 건의했다.

올해 의정대상은 ▲추천법안 160여개를 낸 국회의원의 입법활동 ▲60여개 국회내 연구단체의 정책연구활동 ▲제 역할을 한 상임위 활동 등 4개 부문별로 정량 정성평가를 통해 우수 의원·단체·위원회를 5월 초까지 최종 선발하게 된다.

구 위원은 또 “국민이 정치인 평가를 하는 자리로 기라성같은 원로 학자들과 함께 활동하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면서 “평면적 평가로도 정말 할일 많지만 대한민국과 국민의 미래를 제대로 준비한 스타국회의원 찾아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