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농심 손잡고 신라면·배홍동 팝업 매장 오픈

- 오는 26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 1층에 팝업 매장 오픈 - 13일 드로잉 아티스트 홍원표 작가 매장 방문 이벤트·신라면 그립톡 등 상품 판매 - “업종 넘나드는 차별화된 기획으로 고객 라이프 스타일 선도할 것”

2023-04-14     이예름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재미·이색 경험 등에 매력을 느끼는 최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백화점 업계 최초로 라면 브랜드 농심과 함께 ‘신라면’·‘배홍동’의 팝업 스토어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6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 1층에서 농심 ‘신라면’·‘배홍동’의 팝업 매장을 소개할 예정이라 전했다.

신라면 팝업 매장의 경우 컬러링 북 ‘바라바빠’로 유명한 드로잉 아티스트 홍원표 작가와 농심이 협업해 신라면을 상징하는 디자인을 입힌 볼마커·무릎담요·그립톡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매장을 오픈한 지난 13일에는 홍원표 작가가 팝업 매장을 방문해 라이브 드로잉도 진행됐다.

이어 20일부터 26일까지는 푸드트럭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배홍동 팝업 매장이 소개된다. 아울러 팝업 기간 동안 마우스 패드·컵·펜 등 배홍동 디자인의 굿즈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100% 당첨되는 핀볼 게임을 통해 스티커·가방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배홍동 대표 캐릭터 등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포토존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팝업 매장에서는 ▲신라면 그립톡과 무릎담요·골프 볼마커 등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 담당은 “오프라인 쇼핑의 재미와 특별함을 더하고자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이색 매장을 기획하게 됐다”며 “업종을 넘나드는 차별화된 기획으로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