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본부세관, 4월 분야별 으뜸이 직원 선정·포상

'4월의 으뜸이’에 윤석진 관세행정관 선정

2023-05-02     이춘규 기자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정승환)은 1일 ‘4월의 으뜸이’에 윤석진 관세행정관을 선정·시상했다.

윤석진 관세행정관은 다국적 기업의 회계자료를 분석해 이전가격 조정 내역이 과세가격에서 누락된 사실을 입증, 자발적 수정신고로 31억 원 세수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또한, 4월 업무 분야별 으뜸이도 선정하여 함께 시상했다.

통관분야 으뜸이로는 기업 실무자의 눈높이에서 알기 쉽게 소개한 '전략물자 수출허가 및 수출통관 안내서'을 발간해 수출기업이 전략물자 수출관리제도에 바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기여한 노을진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또 심사분야는 석유화학사 공정에 대한 세부 검토를 통해 과다 환급받은 업체를 적발한 송희원 관세행정관이, 조사분야는 구매자 명의로 수입신고시 물품가격을 저가로 신고하여 세금을 편취한 구매 대행업자를 검거한 홍상우 관세행정관과 해외 현지법인에 수출가격을 조작하여 고가로 수출한 후, 부당이득금을 국내법인 사업 자금으로 이용한 업체를 적발한 송한영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이밖에 적극행정분야 으뜸이로는 기관별 수출지원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수출지원 MAP을 제작·배포해 수출기업에게 맞는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편의 증진에 기여한 송진하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서울본부세관은 앞으로도 업무성과 향상 및 적극적인 행정으로 기관의 명예를 드높인 직원을 찾아 지속적으로 포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