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세무서 신청사 준공식

전군표 국세청 차장 참석, “수준 높은 납세서비스 당부”
정태언 중부청장은 불참, 김재천 조사1국장 참석해 축하

2006-06-12     33
   
 
 
삼척세무서(서장 이종기)가 12일 삼척시 교동 735번지에서 신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삼척 출신인 전군표 국세청 차장을 비롯해, 김종근 삼척시장권한대행, 김진동 동해시장, 지역납세자 대표 등 200여명 참석했다.

전군표 국세청 차장은 이날 준공식 치사를 통해 “삼척세무서가 새로운 청사를 준공해 지역납세자에게 보다 나은 납세서비스를 제공하고, 직원들이 보다 좋은 근무환경 속에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근무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천혜의 자연조건을 바탕으로 관광산업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는 삼척, 동해, 태백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원활한 세정지원과 수준 높은 국세행정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삼척세무서 신청사에는 삼척시민들이 명물로 아끼고 있는 100여년된 목백일홍 나무도 후생관옆 쉼터에 아담하게 이전 식수됐으며, 담장이 없는 개방형 조경으로 삼척시민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제공하게 됐다.

한편, 정태언 중부지방국세청장은 개인적인 일로 준공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김재천 중부청 조사1국장이 정 청장을 대신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