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세무서 5인조 보컬 완전 떴다”

세정협조자에 감사...張 서장 색소폰 연주에 박수

2011-06-09     kukse
   
 
 
세정에 협조한 세무사와 모범납세자를 초청해 ‘세무서 밴드’가 음악을 연주하고 저녁식사를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진 세무서가 있어 화제다.

원주세무서(서장 張慶相)는 5월 종합소득세 및 근로장려세제(EITC) 신고기간을 맞아 수고한 관내 세무대리인 및 종사직원 120여명을 초청해 저녁식사를 함께 하고 강당에서 음악봉사단의 공연을 통해 원활한 세정협조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전달했다.

지난 4월 창단된 원주세무서 음악봉사단 카르페디엠은 ‘음악으로 이웃에게 사랑을’이란 슬로건으로 사회봉사활동을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5인조 밴드.

이날 행사에서는 장경상 서장이 평소 취미생활로 배운 섹소폰을 직접 연주해 박수갈채를 받았는데 장 서장은 “지난 5월 한달 바쁜 가운데에서도 무사히 종합소득세신고등을 마친데 대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전자세금계산서 제도의 조기정착 등 세정발전을 위해 관내 세무대리인들이 적극적인 지원을 계속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세정협의회 위원 및 역대 ‘1일 명예서장’등 30여명의 성실납세자들도 자리를 같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