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초콜릿폰’출시 후… 주가 상승

2005-12-09     jcy
LG전자가 일명 ‘초콜릿폰’ 출시로 때 아닌 호황을 맞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지난해 4월 이후 넘지 못했던 8만원대로 진입한 뒤 지속적으로 상승, 현재 2002년 이후 기준 신고가 마저 뛰어넘는 8만5700원에 거래됐다.

투자전문가들은 이와 관련 “‘초콜릿폰’ 효과가 LG전자의 매출 및 수익증가에 대한 기대 이상의 효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또 “초콜릿폰을 통해 LG전자는 회사가 지향하고 있는 명품 패션브랜드 이미지와 프리미엄 제품 이미지 부각에 성공했고 이러한 부각효과가 브랜드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LG전자가 개발한 ‘초콜릿폰’은 블랙을 강조한 케이스에 붉은색 터치센서 빛이 어우러진 14.9mm 두께의 초슬림 슬라이드 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