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일 세무사 보건복지부장관 표창받다

사단법인 장애인부모회 감사로 6년간 남몰래 봉사

2012-10-05     jcy
   
 
 
세무법인 택스홈앤아웃 대표세무사가 지난달 27일 남몰래 장애인을 보살펴 온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임채민)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김성일 대표세무사(사진)는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부모회 감사를 6년동안 맡아오면서 “장애인의 인권향상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제28회 전국장애인 부모대회를 기리는 계기로 표창장을 받게 됐다.

사단법인 장애인부모회는 서울특별시를 비롯 6개 광역시, 도 단위 등 전국에 16개 지회를 두고 장애인들의 인권신장 및 복지향상을 위한 운동을 펼치고 있다.

장애인부모회 후원회도 구성되어 나경원 국회의원(새누리당)을 비롯해 정치인, 경제인 등 사회 각계각층의 3만여명이 활동하며 장애인부모회를 돕고 있다.

세무사가 복지부장관 표창장을 받는 일은 극히 드문 일인데 정작 표창을 받은 김 대표는 이 일을 외부에 알리지 않고 있다가 주변 임직원들로부터 입소문을 통해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