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지식활동 공유직원, ‘인사우대’ 인센티브

국세청, 현장경험 및 노하우 축적..

2012-12-14     한혜영

국세청이 직원들의 현장경험과 노하우가 조직 자산으로 구축될 수 있는 방안을 강구, 이를 직원들의 인사에도 반영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13일 국세청은 직원들의 고품질 지식공유를 통한 전문성 향상을 위해 내부시스템인 ‘생각나래’ 프로그램에 현장경험은 물론 노하우를 게재하는 등 온라인 상 활발한 활동을 벌이는 직원에 한해 인사 상 우대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침은 그동안 외부적으로 탈세수법의 진화, 납세서비스 수요의 다양화 등 급속한 세정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일선 세원현장에서의 문제해결 역량을 강화해 나갈 필요성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국세청은 지난 8월 개편한 ‘생각나래’를 통해 분야별 상세한 업무매뉴얼과 현장의 업무노하우·사례 등 내부 지식데이터베이스를 구축 중이다.

이달 초 기준 현재 ‘생각나래’ 안에는 지식 8600건, 아이디어 1만 2523건이 구축돼 있다.

국세청은 지식활동 우수자에 대해서는 포상, 인사 상 우대와 함께 해외연수 등 인센티브 확대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