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명재 분당서장 취임 "세수에 대한 상시적 관심" 강조

"한 차원 더 높은 납세서비스 제공하겠다"

2013-01-01     日刊 NTN


31일 제2대 분당세무서장으로 취임한 허명재 서장은 분당세무서 개청 2년째인 계사년을 맞아 지역납세자들에게 한 차원 더 높은 납세서비스 제공을 약속했다.

허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세행정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신뢰”라며, “비슷한 경제수준의 납세자가 같은 수준의 세금을 부담하는지를 가늠하는 공평성, 세금이 정확하게 부과되었는지를 판단하는 정확성이야말로 세정신뢰의 근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납세자의 신뢰를 얻기 위한 공평성과 정확성은 곧 직원 개개인의 전문성에서 발휘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직원 각자가 자신의 업무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부단한 실력향상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허 서장은 특히 “복지에 대한 요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으며, 국세청 입장에서는 이러한 복지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해야 한다”면서 “중부청내 세수비중이 높은 분당서 직원들은 세수에 대한 상시적인 관심을 갖고 세원관리·체납정리·세무조사 등에 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허명재 서장은 56년 전남 해남 출신으로 해남고와 경기대학교를 졸업하고 7급공채로 국세청에 입문했다. 그동안 성남서 소득2과, 부천세무서 재산세과장, 중부청 행정계장, 중부청 경리계장, 중부청 납세자보호담당관실을 거쳤고, 2005년 서기관 승진 후에는 정읍세무서장, 광주청 납세지원국장, 국세공무원교육원 운영과장, 안산세무서장, 중부청 조사2국3과장, 중부청 조사4국2과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