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사'로 돌아온 김수현에 중국팬도 열광

2015-06-06     日刊 NTN

KBS 2TV '프로듀사'로 돌아온 김수현(27)에 대해 중국 팬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프로듀사'는 아직 중국에 정식으로 방영되고 있지 않지만, 중국 팬들은 여러 경로를 통해 '별에서 온 그대' 이후 1년여 만에 다시 보게 된 김수현에 큰 호응을 보내고 있다. 

8일 김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에 따르면 중국 팬들은 인터넷을 통해 '프로듀사' 속 김수현의 캐릭터 백승찬을 묘사한 다양한 '팬 아트'를 선보이고 있다.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에서는 백승찬의 어리바리하고 순진한 모습을 일러스트, 스케치 등의 방식으로 표현한 팬 아트가 퍼져 나가고 있다. 

또 팬들은 백승찬이 나오는 영상을 캡쳐해 이모티콘까지 만들어냈다. 

소속사는 "이러한 관심에 힘입어 '프로듀사'는 웨이보 내 전체 드라마 부문 핫토픽 순위에서 매주 상위권에 머무르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듀사'는 국내에서도 김수현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시청률 11~13%대를 유지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