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석 영등포서장 취임식 “공직자로서 자긍심과 전문성을 키워야”

'청렴한 봉사자의 자세'강조

2013-01-02     日刊 NTN

구랍 31일 제42대 영등포세무서장으로 부임한 윤영석 서장은 취임식에서 직원들에게  국세행정 운영방향에 보조를 맞추면서 현장집행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윤 서장은 “공직자로서 자긍심을 갖고 전문성을 키워야 한다”며, “청렴한 공직자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높은 수준의 도덕표준을 세워 실천해 나가 달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세무서는 납세자를 직접 접촉하고 상대하는 대민행정기관”이라며 봉사자의 자세를 갖춰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법과 원칙에 당당하게 업무를 처리하면서도 납세자의 고충은 경청하고 적극적으로 돕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며, “법령에 위반되거나 업무의 우선순위 상 납세자가 원하는 대로 처리할 수 없을 때는 충분히 그 이유를 설명하고 대안을 알려주는 태도를 가져 달라”고 주문했다.

윤영석 서장은 65년 생으로 전남 함평 출신이다. 영일고와 서강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41회, 북전주세무서 총무과장, 군산세무서 세원관리과장, 삼성세무서 납세지원과장, 국세청 행정관리담당관실, 동작세무서 조사1과장, 서울국세청 국제조사3과, 국세청 혁신기획관실, 춘천세무서장, 서울국세청 조사3국 조사1과장, 서울국세청 운영지원과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