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여자골프, 장하나 1년여만에 국내 우승

2015-06-28     日刊 NTN

비씨카드여자골프대회에 출전한 장하나(23·비씨카드)가 28일 역전 우승을 거뒀다.

장하나는 28일 경기도 안산의 아일랜드 리조트(파72·6천490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비씨카드·한경 레이디스컵 4라운드에서 보기없이 5타를 줄이는 무결점 경기를 펼친 끝에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정상에 올랐다.

미국에 진출하기 전인 지난해 8월 하이원리조트오픈 이후 1년여만에 우승을 보탠 장하나는 국내 무대 통산 7승째를 올렸다.

후원사인 비씨카드가 주최한 이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LPGA투어 아칸소챔피언십을 건너뛴 보람을 만끽한 우승이었다. 장하나는 미국에서도 메인스폰서인 비씨카드 로고가 박힌 모자를 쓰고 경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