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저리]9급 공채시험 앞둔 교육원, 초긴장 시험준비 중

2006-09-06     33
9월24일로 예정된 9급 세무직 660명 공개채용시험을 앞두고 실무를 맡은 국세공무원교육원은 말 그대로 초비상 상태.

교육원은 이를 대비해 교육원 내에 ‘세무직 9급 공채시험관리단’을 구성하고 만반의 준비를 해 나가고 있는데 ‘세무사 시험 악몽’ 때문인지 돌다리를 두드리고 건너는 수준을 훨씬 넘는 준비를 해 나가고 있다는 전문.

특히 취업난에다 대규모 모집이어서 이번 시험은 세무사시험과 달리 응시인원이 엄청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지방청별로 복수의 고사장을 운영해야 하는 등 말 그대로 거청적 참여가 요구된다고 교육원 관계자는 설명.

현재 교육원은 이번 시험에 대비, 기본적일 고사장 준비는 세무사시험에 준하여 준비하고 있는데 각 지방청별로 이미 확보된 고사장에 대해서는 응시자들의 불편이 없도록 시설등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경찰,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도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

이에대해 한 관계자는 “솔직히 올해 시험은 너무 긴장된다”고 말하면서 “치밀하고 꼼꼼한 준비를 하는만큼 잘 치러질 것”이라고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