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창업투자전문가 과정 대학원내 개설

중앙대, 호서대 창업대학원서 7일 개강에 맞춰 실시

2006-09-06     33
중소기업청은 중앙대와 호서대 창업대학원 내에 「창업투자 전문가 양성교육과정」을 개설하고, 7일 개강에 맞춰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6월에 수립한 ‘벤처캐피탈 선진화 방안’의 후속 조치로서, 대학원 정규 교육과정과 연계한 심도 깊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벤처캐피탈리스트 양성과 전문성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 한국벤처캐피탈협회의 지원을 받아 현직 창투사 임원급 등 전문가들의 이론 강의와 벤처캐피탈 현장 학습도 실시될 예정이다.

아울러 교육과정 이수자에게는 「중소기업창업 지원법」에 따라 창투사 전문인력 자격을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중소기업청은 이번에 새로 마련된 교육 과정의 성과를 토대로 향후 각 대학 MBA 과정 등 전문가 교육과정과의 연계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