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세청, 부산시와 창업생태계 활성화 협약

2015-09-11     日刊 NTN
부산국세청과 부산시가 지역의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

부산국세청은 9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부산시와 '창업 및 재창업지원 홍보 및 안내서비스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국세청은 각 세무서에서 사업자 등록 및 휴·폐업 신고 때 부산시에서 주관하는 창업 및 재창업지원 관련 정보를 안내하고 관련 홍보물도 전달한다.

이는 납세자가 창업지원 기간인 1년을 넘겨 창업지원책을 활용하지 못하는 사례를 막기 위한 조치다.

또 부산국세청에서 운영하는 세무상담반을 활용해 창업이나 경영활동에 필요한 세금문제 상담과 세무교육을 지원한다.'
 
부산국세청은 이번 협약 외에도 사업자의 폐업신고를 간소화하기 위해 부산시와 민원행정 원스톱서비스 협약을 체결했고, 부산울산중소기업청과 함께 '찾아가는 현장추진단'을 운영하는 등 지역의 창업분위기 확산을 지원하고 있다.

김경지 부산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은 "좋은 일자리 창출에 국세청도 한몫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창업자와 폐업자에게 창업지원사업 안내 서비스를 친절하게 제공해 창업 붐 조성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