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구 신임 대전지방국세청장 "세정, 있어야 할 부분에 있겠다"

납세자의 시각에서 세정운영시사…조세정의확립 약속

2015-12-30     고승주 기자

대전지방국세청이 30일 오전 10시 2층 대강당에서 제51대 최진구 대전지방국세청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대전청 관내 16개 세무서장 및 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최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납세자가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납세자 위주의 세정을 펼치겠다”며 “세정의 수요자인 납세자 입장에서 세정을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기자간담회에선 “세정이 있어야 할 부분에 세정이 있도록 하겠다”며 “세정이 필요한 부분에 정확한 세정을 펼쳐 조세정의가 바로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 청장은 1959년 경남 사천 출생으로 고려대 경제학과, 행시 32회 출신으로 파주세무서장, 서초세무서장, 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국세청 소득지원국장, 국세청 개인납세국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