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1만명시대 대비한 향후 세무사회 방향 모색

한국세무사회 회직자 워크숍...충북 단양서 200여명 참석

2006-11-06     33
   
 
 
한국세무사회 회직자 워크숍이 세무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단양 대명리조트에서 3일 열렸다.

세무사회가 이처럼 전국 회직자 회원들을 한자리에 모아 워크숍을 개최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회원 1만명 시대를 대비해 세무사회 전략과 비젼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 이번 워크숍은 1박2일 일정으로 열렸는데 3일 분임토의에서는 세무사 업계의 현안 문제를 주제별로 나눠 열띤 토론을 벌이며 진행됐다.

분임토론 주제는 ▲회원 1만명 새대를 대비한 임원선출 방법 개선 ▲공제기금의 효율적 운영방안 ▲회원사무소 인력난 해소를 위한 직원등록제도 도입 등이었으며 참석 회직자들은 분임토의 형태로 주제별 토론을 벌였다.

또한 ▲회원사무소 수입증대를 위해 4대 보험통합징수 및 EITC 업무를 세무사 사무소 직원와 연계하는 문제를 비롯해 세무사회의 사회적 위상제고를 위한 사회시민단체 참여 및 봉사활동 확대 방안 등에 대해서 토론이 진행됐다.

한편 세무사업계는 가을이 시작되면서 세무서별 협의회를 비롯해 지방세무사회, 각종 임의 단체, 본회 행사 등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