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예술의전당 예술대상에 '백건우 리사이틀'

2016-02-05     연합뉴스
 '제2회 예술의전당 예술대상' 대상에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이 선정됐다.

지난해 창설돼 올해 2회를 맞는 '예술의전당 예술대상'은 한 해 동안 예술의전당에서 이뤄진 음악, 공연, 전시 가운데 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한다. 각 분야 평론가, 교수 등 40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투표로 결정한다.

지난 4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대상 외에 최우수상으로 마크 로스코전(전시), '정명훈과 바그너(라인의 황금 콘서트 버전)'(관현악), '이 마에스트리 창립 10주년 기념 음악회'(합창), 노부스 콰르텟 '죽음과 소녀'(실내악), 마리스 얀손스 & 바이에른 방송교향악단(19일)(해외부문 기획상), '일 트리티코'(오페라), 강수진 &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오네긴'(무용), 화류비련극 '홍도'(연극), 고선웅(연출상) 등이 선정됐다.

최다 관객상은 마크 로스코전(전시), 브람스 & 라흐마니노프(음악), 강수진 &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오네긴'(무용)에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