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브리핑]野3당, ‘靑 서별관회의’ 청문회 추진키로 합의

어버이연합 지원 의혹·가습기 살균제·법조비리 등 5개 청문회 공조

2016-06-21     이승구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국민의당 김관영, 정의당 이정미 등 야권 3당 원내수석부대표는 20일 오후 국회에서 만나 대우조선해양 등 부실기업 지원 문제와 관련, 청와대 서별관회의에 대한 청문회를 해당 상임위에서 추진키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 합의했던 어버이연합 지원 의혹·법조비리 사건·백남기씨 사건 진상규명·가습기 살균제 등에 대한 청문회와 함께 야 3당이 공조키로 한 청문회는 모두 5개로 늘어났다.

아울러 야권 3당 원내 수석부대표는 국정교과서 폐지법안의 국회 통과를 위해 공조키로 합의하고, 세월호 특별조사위 활동 기간 연장 특별법에 대한 공조 의지도 재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