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전자문서 서비스 “더” 빨라진다
행자부, '정부전자무서유통체계 고도화 2단계사업' 마무리
2007-01-19 33
행정자치부는 전자문서시스템을 이용하지 않는 공공기관의 ‘전자문서함’을 구축하고 유통방식도 “개방형 국제표준(ebXML) 방식”으로 전환하는 등「정부전자문서유통체계 고도화 2단계사업」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정부전자문서유통체계 고도화사업은 전자문서유통의 확장성과 신뢰성·보안성 개선을 위해 전자문서유통 관련 인프라를 이중화하는 등 정부전자문서유통지원센터의 기능을 확대·개선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현재 58개 중앙행정기관, 232개 지방자치단체, 239개 교육청과 국공립대학, 73개 공공기관(시범실시), 기타 국회·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 총 656여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행정자치부는 전자정부법 등 관련제도의 정비가 완료됨에 따라 올해부터는 전자문서함방식 등을 이용한 공공기관 전자문서유통서비스를 본격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행정부 관계자는 “본 서비스는 행정기관과 공공기관간 문서유통에 걸리는 시간을 대폭 단축시키는 등 빠르고 정확하고 편리한 서비스뿐만 아니라 행정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장부는 상반기에 “정부전자문서유통체계 고도화 3단계사업”에 착수하여 문서 수·발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방지을 위해 ‘수·발신 부인봉쇄(Non-Repudiation)‘ 개념을 적용한 배달증명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