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 서울세관 4조사관실 사이버밀수 전담 임무 맡아

성윤갑 관세청장, 서울세관 사이버밀수단속센터 순시

2007-01-21     33
   
 
 
서울세관 내에 신설되는 4조사관실이 사이버밀수를 전담하게 된다.

성윤갑 관세청장은 이에 앞서 19일 서울세관 5층에 위치한 사이버밀수단속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성 청장은 최근 사이버밀수단속 운영실적 및 향후 추진방향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사이버밀수단속센터에서 적발된 가짜상품은 지난해 총 149건에 466억원에 이른다.

관세청은 올해 서울세관 조사국 내에 신설되는 4조사관실을 사이버밀수전담과로 만들고 일반인 1000명으로 이루어진 사이버감시단을 결성, 단속의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성윤갑 청장은 6개월 전에도 사이버밀수센터를 방문하는 등 인터넷을 통한 해외가짜상품 거래 단속에 큰 관심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