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능형 지방세 상담봇' 개발

다음달 13일경 테스트 통해 일반인에 선보일 예정

2017-02-21     문유덕 기자

경기도는 지난해 지난 4월 미래창조과학부의 공모사업인 '2016년도 ICT 기반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에 선정된 뒤 12억원의 국비를 들여 개발을 완료하고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

도는 31개 시군의 일선 직원(연간 약650명)들이 현장에서 많이 나오는 민원내용을 취합했으며 작년 7월~12월까지 5차례의 논의를 거쳐 완성됐다.

민원 내용 중 가장 빈도가 높은 민원 총 5000건 정도를 Q&A 형태로 입력시켰으며 이 중 약 1600건 정도만 오류없이 100% 민원 대응을 할 수 있다.

경기도청 정보기획과와 협업한 세정과 담당자는 "첫단계로서 단순 민원 위주의 Q&A로 구성"했으며  "오류없는 답변만을 제공하고 오류가 없도록 통제되어 있다"며 공개 테스트를 통해 3월 10일경에 완료하고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