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지역, 특별교부세 5억원 긴급지원

행자부,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대책비로 활용"

2007-02-14     lmh
행정자치부는 경기도 안성지역에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특별교부세 5억원을 긴급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행자부 관계자는 “지원액은 방역활동에 필요한 장비과 소독약품 구입에 사용되며 전염성 조류인플루엔자의 조기예방 및 추가확산을 막는데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자부는 지난해 말과 올해초 조류인플루엔자 확산방지를 위한 긴급자금으로 전북 익산․김제지역과 충남 아산·천안지역에 각각 20억원, 10억원, 10억원, 7억원 등 총 47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