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위비 상담서비스' 13개국 확대 시행

현지 영업점 담당자 직접 방문 상담 온·오프라인 결합 서비스

2017-05-30     신관식 기자

우리은행이 시행하고 있는 글로벌 현지서비스 국가를 기존보다 대폭 확대 실시한다.

30일 우리은행은 글로벌 현지 특화 서비스인 '위비 상담서비스'를 기존 8개국에서 13개국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모바일을 활용해 예·적금, 대출, 환전·송금, 수출입 등 업무를 신청하면 현지 영업점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상담과 서비스 실행까지 해주는 온·오프라인 결합 서비스이다.

국가별로 우리은행 모바일뱅킹에 접속해 누구나 손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2015년 캄보디아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후 지금까지 베트남, 브라질, 일본, 홍콩, 방글라데시, 인도, 호주 등 8개국에서 서비스하고 있으며, 이번에 미국과 영국, 미얀마, 바레인, UAE 등 5개국이 추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