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장뇌삼 밀수 적발

인천세관, 중국인 외항선 선원 등 3명 검거

2006-02-24     NTN
   
 
  ▲ 인천세관 직원이 적발된 장뇌삼을 살펴보고 있다.  
 
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종호)은 최근 중국산 장뇌삼 113kg 상당 1705뿌리 및 건삼 절편 400kg 등 시가 7800만원 상당을 밀수입하려다 적발된 중국인 외항선 선원과 선용품공급업자 및 실화주 등 3명을 관세법위반으로 검거해 조사중이다.

현재 조사과정에서 지난 1월 이전에도 시가 약 2억원 어치의 장뇌삼 등을 밀수입한 것으로 밝혀져 판매처 등에 대해 수사중에 있다.

인천본부세관은 인삼류가 현재 관세청의 밀수동향관리시스템상 앞으로 중국산 인삼 등의 밀수가 성행할 것으로 판단돼 있어 인삼류 적발에 총력을 기울여 밀수행위를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