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세 불성실 혐의자 엄정 세무조사”

전군표 국세청장, 29일 양천세무서 신고현장 순시
“마감일 까지 신고서비스 제공에 만전 기할 것”지시

2007-05-29     jcy
   
 
 
전군표 국세청장은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마감을 앞두고 29 일선 신고현장인 양천세무서를 방문했다.

전 청장은이날 세무서에 별도로 마련된 전자신고 지도․상담교실을 방문, 납세자들이 전자신고를 하는데 불편한 점이 없는지를 살펴보고 직원들에게는 신고관리노력에 대한 격려와 함께 차질 없는 서비스 수행을 강조했다.

전 청장은 이날 순시에서 “사회보험 통합징수와 근로장려세제 시행에 필수적인 소득파악 인프라를 효과적으로 구축하기 위해서는 영세사업자들의 종합소득세 자진신고관행이 확립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 청장은 또 직원들에게 “납세자들이 종합소득세 신고가 마냥 어렵지만은 않다는 인식이 들 수 있도록 신고마감일까지 신고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 청장은 아울러 “성실신고가 최선의 절세방법이라는 인식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분위기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신고가 끝난 뒤에는 개별관리대상자에 대해 안내했던 내용이 이번 신고에서 제대로 반영됐는지를 반드시 조기에 검증하라”고 지시했다.

이 과정에서 불성실신고혐의가 드러나는 사업자는 즉시 조사대상자로 선정하는 등 엄정하게 관리해 나갈 것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