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세관(세관장 김종웅)은 26일 관내 관세사를 대상으로 정확한 신고 기반 조성을 통해 통관안전망을 구축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최근 우리나라에 마약 등 국민건강을 해치는 물품이 지속적으로 반입되는 가운데, 안전한 통관을 위해서는 물품에 대한 정확한 수출입신고가 우선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관세사 및 업체들이 알아야 할 ’23년도 달라지는 관세행정 및 고시 개정사항을 안내하여 수출입신고 시 착오가 없도록 당부했다.특히 참석자들은 신고오류 사례 위주의 설명과 개정된 법령 관련 질의응답 시간을

관세청(청장 윤태식)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Korea Customs Week 2023(이하 KCW 2023)”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78개국 관세당국 대표단과 UN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ESCAP)·UN 마약범죄사무소(ODC)·세계은행(WB)·세계관세기구(WCO)·국제상공회의소(ICC)·세계무역원활화연맹·세계특송협회·국제관세대학네트워크 등 국제기구(협회)·기업·학계 관계자 약 6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주요 참석자를 보면 갠볼드 바산자브(Ganbold BAASANJAV)

관세청 관세인재개발원은 세계관세기구(WCO, World Customs Organization) 아시아·태평양 및 아프리카 회원국 세관공무원을 초청(15개국 15명), 24일부터 5월1일까지 ‘제26차 관세행정 능력배양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15개국은 나미비아, 말레이시아, 몰디브, 몽골, 방글라데시, 베트남, 보츠와나, 부탄, 북마케도니아, 아제르바이잔, 에티오피아, 인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등이다.인재원은 2010년 WCO 지역훈련센터(RTC, Regional Training Center)로 지정되어, 매년 1~

관세청(청장 윤태식)은 24일 반도체 산업 제품군(소재·부품·장비) 258종의 품목분류 기준과 반도체 산업의 최신 기술 동향을 담은 '반도체 품목분류(HS) 표준해석 지침'을 발간했다.수출입 물품에 적용되는 품목분류(HS)코드에 따라, 관세율 및 수출입 요건 등이 상이하기 때문에 수출입 물품에 대한 정확한 품목분류는 대외무역의 기본이다.국제무역에서 수출입 물품에 대한 정확한 품목분류는 매우 중요하다. 품목분류(HS)가 관세당국의 수출입 허가·승인, 원산지 판정의 기준이 되고 관세율과 세액을 결정하기 때문이다.그러나,

관세청(청장 윤태식)과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이사장 직무대행 이윤영), 한국수출입은행(행장 윤희)은 2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서울세관에서 '아프리카 지역 관세분야 국제개발협력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증가하는 대(對)아프리카 관세 개발협력 수요에 대응해 관세분야 전문성을 가진 관세청, 선도적 무상 개발협력기관인 코이카, 유상 개발협력인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전담 실시기관이자 우리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대표 수출신용기관인 수출입은행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사

관세청(청장 윤태식)과 IBK기업은행(행장 김성태)은 20일 오후 서울 은행연합회관에서 '수출 우수기업의 금융지원 및 데이터 기반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최근 전 세계적인 경기 부진, 수출 감소, 금리 상승 등으로 인해 중소 수출기업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이들의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것이다.먼저 양 기관은, 관세청에서 인증한 수출입업체 중 기업은행의 저금리 금융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 기업을 기존 AEO기업(수출부문) 329개에서 FTA활용

부산세관(세관장 고석진)은 시가 60억원 규모의 수출용 국산 담배 13만 보루를 동남아에서 밀수입한 일당 6명을 관세법 위반으로 적발했다.이중 총책 A씨(남,42세)를 비롯해 자금책 B씨(남,41세), 해외에서 담배를 수집‧배송한 C씨(남,38세) 등 주요 피의자 3명은 검찰에 구속 고발됐다.이들은 2020년 2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수입 합판 속에 담배를 은닉하거나, 환적 화물을 바꿔치기하는 수법으로 총 5회에 걸쳐 수출용 국산 담배 13만 보루를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밀수입된 담배 13만 보루 중 3만 보루는 부산 등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정승환)은 18일 세계경기 침체와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AEO 공인기업) 지원을 위해 안성시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전문 업체인 코리아에프티㈜를 방문했다.서울세관은 지난 3월 22일 관세청에서 발표한 중소·중견 수출기업 AEO 활용 확대 방안의 일환으로, 지역 내 수출기업이 AEO 제도를 활용해 수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업상담전문관(AM)이 업체를 직접 방문해 AEO 공인 유지 및 활용 등에 대한 현장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AEO(Authorized Economic O

여수세관은 18일 제66대 김원희(金元喜)세관장의 취임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서 김원희 세관장은 "최근 물가폭등, 글로벌 경기침체 위기 등 국내외 어려운 환경변화 속에서 지역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수출 증진과 경제활력을 높이는데 관세행정 분야의 총력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특히, 경제 활성화를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농수산물 등을 수출하는 영세기업에 대하여는 현장방문 컨설팅 지원을 통한 적극적인 관세행정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또한, 소통과 공감으로 건전한 직장분위기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세관이

정부는 18일 국무회의에서「마약류 관리 종합대책 추진성과 및 향후계획｣을 논의했다.그간「마약류 관리 종합대책(22.10.26 당정협의 발표)」을 추진하였으나, 최근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 유명연예인 투약 사건 등 마약류 범죄가 잇따르자 일상생활에까지 위협을 주고 있는 마약을 완전히 뿌리 뽑기 위해 범정부 차원의 역량을 총결집하여 이번 후속계획을 마련했다.그 간 추진사항으로는 ‘22년 11월 범부처 마약류대책협의회를 장관급 주재 관계차관회의로 격상하여 정책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고 지난 4개월(’22.11월 ∼ ’23.2월)간

관세청(청장 윤태식)은 18일부터 7월 26일까지 100일간, 국민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물품을 불법 수입하는 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최근 ‘해외직구 간이 통관제도’의 이점을 악용해 수입요건을 회피하는 등 국민건강‧안전 위해물품의 불법수입 시도가 증가하고 있어서 관세청은 이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왔다.150$ 이하(미국은 200$) 자가사용 물품은 정식 수입신고 생략 및 관·부가세 면제된다. 자가사용 식품·화장품·전기용품 등의 수입신고 시 관계법령의 허가·승인 등 요건구비 의무 면제다.국민건강‧안전 위해사범의 2022년도 적

지난 3월 무역수지가 46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하며 올들어 누계 무역적자는 224억 달러로 늘었다. 수출은 6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며 551억 달러를 기록했다.관세청이 17일 발표한 3월 수출입 현황 확정치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일 년 전에 비해 13.6% 감소한 551억 달러를 기록했다.수입은 6.4% 감소한 597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46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올들어 누계 무역수지 적자는 224억 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수출 품목별로 보면 승용차(전년동월대비 증감률 65.6%)는 증가했고, 반도체(△33.8%)·석유

대구본부세관(세관장 주시경)은 14일 경상북도 경산시에 소재하고 있는 자동차부품 수출업체 ㈜일지테크와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FTA(자유무역협정) 원산지관리 교육을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지난달 주시경 대구본부세관장이 지역 주력산업인 자동차업계 기업현장 방문시 원산지 관리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직적으로 수출기업을 지원하고자 마련한 후속조치의 일환이다.자동차 부품 등 수출기업이 원산지증명서를 발급하기 위해서는 협력업체가 발급한 원산지(포괄)확인서 등이 먼저 구비되어야 하나 영세한 납품업체의 경우 원산지관리전담자가 없거나 잦은 이직으

부산본부세관 관할 부산 지역 3월 수출입 현황을 보면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1.2% 증가한 14억1400만 달러, 수입은 3.3% 감소한 15억1000만 달러로, 무역수지은 9600만 달러 적자를 보였다.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부산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6개월 만에 증가했으나, 무역수지는 6개월 연속 적자 기록을 이어갔다.주요품목 수출 현황을 보면 화공품, 자동차부품 등의 수출은 감소했으나, 승용자동차, 선박 등이 증가해 수출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국가별 수출을 살펴보면 EU, 중남미 등의 수출이 증가했고, 동남아, 미국, 중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정승환)은 세계경기 침체와 수출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수출기업 지원하기 위해 6월 30일까지 관세 환급금 찾아주기 ‘더 드림 Y‧O‧U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더 드림 Y‧O‧U 프로젝트’는 수출실적은 있으나 정보부족 등으로 환급제도를 활용하지 못하는 G-밸리(서울디지털산업단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관세 환급금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관세행정 지원 프로그램이다.서울세관(구로지원센터)은 매년 G-밸리 내 중소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환급금 찾아주기 활동을 실시하여, 최근 3년간 총

부산세관(세관장 고석진)은 해외직구를 통해 중국산 초소형 카메라(속칭 ‘몰래카메라’)와 녹음기 총 4903점(시가 1.3억원 상당)을 밀수입한 A사 등 2개 업체를 ｢관세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A사 등은 정식 수입신고가 면제되는 간편한 해외직구(목록통관) 제도를 악용하여 2018년 1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판매용 초소형 카메라 등을 자가사용 물품으로 위장하여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수사 결과, A사 등은 자신들이 운영하는 온라인쇼핑몰에서 판매할 목적으로 초소형 카메라 등을 해외직구하면서 자가사용 물품인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정승환)은 20개의 수출지원기관에서 시행하는 107개의 지원사업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수출단계별 기업지원MAP」을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수출지원MAP은 △해외시장 진출 △자금·투자 유치 △해외마케팅 △전자상거래 △품목분류‧규격인증‧물류통관 △대금결제‧무역보험 △FTA수출활용 △교육지원 등 사업특성에 맞게 8단계로 나눠, 수출지원 세부사업별 주관기관, 문의처 등 수출기업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로만 구성했다.서울세관은 책자를 수출 전시회·세미나에 참여한 기업 등에 제공하고, 향후 다양한 연계지원 및

관세청은 11일(현지시간) 마다가스카르 수도 안타나나리보에서 마다가스카르 전자통관시스템 고도화 사업 착수식을 개최했다.사업명은 마다가스카르 전자통관시스템 고도화 사업이고, 사업기간은 작년 6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5년, 예산은 59억 원 규모다.현지 호텔에서 열린 착수식에는 한국 관세청의 유영한 정보데이터정책관, 손용호 주마다가스카르 대사, 국가관세망연합회(시스템 개발사) 등이, 마다가스카르 측에서는 라인카나(LAINKANA, Zafivanona Ernest) 관세청장, 라마남파노하라나(RAMANAMPANOHARANA, And

대구본부세관(세관장 주시경)은 대구세관 우동원 주무관을 3월의 참일꾼으로 선정해 시상했다.우동원 주무관은 ’19.5월부터 ’22.11월까지 해외 유명상표가 부착된 중국산 위조 신발, 의류 등 2만6000여점(시가 138억원 상당)을 밀수·유통한 판매업자 7명을 '관세법' 및 '상표법' 위반으로 적발해 공을 인정받았다.우 주무관은 위조상품 밀수·판매업자들이 세관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타인의 명의를 도용해 위조상품을 분산 반입한다는 정보 입수 후 혐의자 특정 및 혐의사실 확인을 위한 추가 정밀 분석을 실시하

4월들어 10일까지 무역수지가 34억1700만 달러 적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는 34억5800만 달러 적자였다.11일 관세청이 발표한 ‘4월 1일~1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수출은 140억2700만 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8.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 동기대비 조업일수는 같고 일평균 수출액은 20억 달러로 8.6% 줄었다.주요 수출 품목별로 보면, 전년 동기 대비 승용차(64.2%)와 선박(142.1%) 등은 수출이 늘어난 반면, 반도체(△39.8%)와 석유제품(△19.9%), 무선통신기기(△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