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본부세관(세관장 정승환)은 20개의 수출지원기관에서 시행하는 107개의 지원사업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수출단계별 기업지원MAP」을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수출지원MAP은 △해외시장 진출 △자금·투자 유치 △해외마케팅 △전자상거래 △품목분류‧규격인증‧물류통관 △대금결제‧무역보험 △FTA수출활용 △교육지원 등 사업특성에 맞게 8단계로 나눠, 수출지원 세부사업별 주관기관, 문의처 등 수출기업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로만 구성했다.서울세관은 책자를 수출 전시회·세미나에 참여한 기업 등에 제공하고, 향후 다양한 연계지원 및

관세청은 11일(현지시간) 마다가스카르 수도 안타나나리보에서 마다가스카르 전자통관시스템 고도화 사업 착수식을 개최했다.사업명은 마다가스카르 전자통관시스템 고도화 사업이고, 사업기간은 작년 6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5년, 예산은 59억 원 규모다.현지 호텔에서 열린 착수식에는 한국 관세청의 유영한 정보데이터정책관, 손용호 주마다가스카르 대사, 국가관세망연합회(시스템 개발사) 등이, 마다가스카르 측에서는 라인카나(LAINKANA, Zafivanona Ernest) 관세청장, 라마남파노하라나(RAMANAMPANOHARANA, And

대구본부세관(세관장 주시경)은 대구세관 우동원 주무관을 3월의 참일꾼으로 선정해 시상했다.우동원 주무관은 ’19.5월부터 ’22.11월까지 해외 유명상표가 부착된 중국산 위조 신발, 의류 등 2만6000여점(시가 138억원 상당)을 밀수·유통한 판매업자 7명을 '관세법' 및 '상표법' 위반으로 적발해 공을 인정받았다.우 주무관은 위조상품 밀수·판매업자들이 세관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타인의 명의를 도용해 위조상품을 분산 반입한다는 정보 입수 후 혐의자 특정 및 혐의사실 확인을 위한 추가 정밀 분석을 실시하

4월들어 10일까지 무역수지가 34억1700만 달러 적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는 34억5800만 달러 적자였다.11일 관세청이 발표한 ‘4월 1일~10일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수출은 140억2700만 달러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8.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작년 동기대비 조업일수는 같고 일평균 수출액은 20억 달러로 8.6% 줄었다.주요 수출 품목별로 보면, 전년 동기 대비 승용차(64.2%)와 선박(142.1%) 등은 수출이 늘어난 반면, 반도체(△39.8%)와 석유제품(△19.9%), 무선통신기기(△38.8%

서울세관(세관장 정승환)은 가공식품(햄, 소시지, 육포 등) 17개 품목, 총 2만3000개(시가 2억7000만원 상당)를 중국에서 불법 수입해 국내 유통시킨 A(남, 30대)를 '관세법' 및 '수입식품 안전관리 특별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 검찰에 송치했다.현행 '수입식품 안전관리 특별법'에 따르면 식품 등을 판매 또는 영업상 사용할 목적으로 수입하려는 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수입 요건 승인을 받아야 한다.혐의 내용을 보면 A는 판매 목적의 중국산 식품을 수입하는 과정에서 식품의약품

관세청 관세평가분류원(원장 윤선덕)은 관세 분야 연구 저변 확대를 위해 2023년도 '관세평가 및 품목분류 연구논문 공모전'과 '관세평가 판례 평석 공모전'을 개최한다.참가신청 접수는 10일부터 5월 8일까지이고, 논문제출은 9.30(토)까지이다. 수상작 발표는 11월에 할 예정이다.관세평가 및 품목분류 연구논문 공모전은 2015년부터 실시되어 올해 9회째 개최되며, 관세평가(과세표준)와 품목분류(관세율)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시행된다.관세부과에 기초가 되는 관세평가, 품복분류에 대한 학술연구를 통해,

관세청(청장 윤태식)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4월 10일. 무역보험공사 대회의실에서 산업부 주요 공공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조달물품 부정 납품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외국산 물품을 국산으로 속여 공공부문에 납품하는 불법 행위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양 기관이 협력을 강화하고자 추진하게 된 것이다.관세청과 산업부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산업부는 소관 공공기관(41개)이 부정 납품 의심 정보 및 조달계약 자료 등을 관세청에 제공하도록 적극 협조한

관세청 관세인재개발원은 7일 10시 관세청장, 관세인재개발원장, 교육생, 교육생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1기 관세청 입문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12주 동안(1.16.-4.7.) 진행된 이번 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은 공직관과 관세행정을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업무 지식을 습득하고 관세공무원으로서 첫 발을 내딛게 됐다.올해 입문과정에는 교육생들이 업무현장에 조기 적응할 수 있도록 이론 교육과 함께 다양한 사례 실습과 현장학습이 포함됐으며, 특히 첨단 IT기술의 관세행정 활용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인공지능(A

관세청(청장 윤태식)은 최근 관세청을 사칭하면서 세금 환급이나 납부를 위장하여 개인정보를 요구하고 금품 갈취를 시도하는 보이스피싱 제보가 증가함에 따라 7일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이들 범죄자들은 주로 문자메시지, 카카오톡 대화방 등 SNS를 통해 관세청 명의의 가짜 문서를 보여주며 관세청을 사칭하고 있다.문자메시지가 ‘국외발신’ ‘세금금액’ ‘자동이체’ 란 문구를 포함하는 경우에는 무조건 보이스피싱 의심이다.문자를 받은 사람들이 문자 내 인터넷 주소(URL)를 클릭하거나 해당 번호로 전화할 경우 해킹앱, 피싱사이트 등을 설치(

한 경제신문이 6일 “페루 기업들 ｢韓세관 고압적, 기기 무단사용｣” 기사 등과 관련해 관세청은 이날 보도설명자료를 내 "현지검증 시 모든 자료의 열람 및 제출은 조사대상자의 동의와 페루 검증당국 공무원의 입회하에 진행되었다"고 해명했다.이 신문은 이날 "세관은 페루 업체 방문 시 업체의 동의를 받지 않은 채 회사의 컴퓨터에서 정보를 검색하고 회계자료를 다운받아 USB에 저장하여 가져간 사실도 있다고 한다~(후략)", "관세청이 국내로 수입된 페루산 녹두의 원산지 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수입기업들에게 서류조작을 제안한 페루 내 브로

관세청(청장 윤태식)과 면세점협회(협회장 유신열)는 5월 1일(월)부터 31일(수)까지 한 달 동안 ‘코리아 듀티프리 페스타’(｢Korea Duty-Free FESTA 2023｣)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의 전국 단위 면세쇼핑 축제로, 5월 여행 성수기에 맞춰 외국인 관광객의 방한과 국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주변국 휴일 일정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은 골든위크 황금연휴가 4월 29일 ~ 5월 7일이고, 중국 노동절 연휴는 4월 29일 ~ 5월 3일이다.인천, 서울, 부산, 제주 등 전국 15개의 모든 면세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정승환)은 ‘제78회 식목일’을 앞두고 4일 서울세관 앞 열린 정원에서 직원들과 함께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나무 심기를 통해 숲과 나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청사 주변을 자연 친화 녹색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행사 기념으로 열린 정원 내에 소나무를 식수하고 나팔꽃과 꽃무릇 100여 그루를 심으며 청사 주변을 정리했다.서울세관의 열린 정원은 일반 시민에게도 개방하고 있어 세관직원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과 주변 직장인들도 자유롭게 산책하며 쉴 수 있는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고

관세청이 15만 건의 X-ray 영상데이터 공공 개방한다. 관세청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영상 AI 기술개발 연구진들과 함께 4일 간담회를 개최해 이러한 방침을 밝혔다.간담회는 지난달 2일 관세청이 발표한 '디지털 관세 규제혁신 방안'의 후속 조치로 연구진들에게 AI 학습용 데이터 개방 계획을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개최됐다.개방될 15만 건의 영상데이터는 공항만 물품 검사 시 축적되는 X-ray 영상데이터로 민간 AI 혁신서비스 창출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자 하는 목적이다.관세청은 공공

관세청(청장 윤태식)은 수출입기업 지원 및 마약류 밀반입 차단 강화를 위해 ‘인천세관’을 ‘인천공항세관’과 ‘인천세관’으로 개편하고,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을 ‘인천공항세관’으로 통합한다고 4일 밝혔다.이와 같은 조직개편 내용을 반영한 '관세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 개정령안'이 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으며, 11일 공포되고 18일부터 시행된다.먼저, 공항·항만 및 배후단지를 이용하는 수출입기업의 맞춤형지원 강화를 위해 현재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을 동시에 관리하고 있는 ‘인천세관’을 ‘인천공항세관’과 ‘인천세관’으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되었던 외국 크루즈선의 국내 여수항 입항이 3년 만에 재개되면서 2만8258톤 규모의 크루즈선 ‘SILVER WHISPER호’가 미국 등 29개국 승객 329명과 승무원 285명 등 614명을 태우고 지난달 30일 일본 도쿄에서 출발해 히로시마, 후쿠오카를 거쳐 4일 오전 여수 오동도, 순천 국제정원박람회장 및 선암사, 보성 녹차밭을 여행하기 위해 여수항 크루즈부두에 입항했다.여수세관은 여수항을 통한 크루즈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난달 여행자 신속 통관 및 입국을 위해 ‘크루즈선 감시 및 여행자 휴대

23일 '관세청의 페루산 녹두에 대한 원산지 조사가 행정편의주의이며, 원산지조사 과정에서 과도한 서류(영업비밀자료 포함)를 요구하고 있으며, 600% 넘는 관세를 추징함에 따라 관련 수입기업은 도산 위기'라는 언론 보도에 관세청은 "원산지 조사는 한-페루 자유무역협정 및 관련 법령에 따라 실시했다"고 해명했다.관세청은 이날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원산지 확인을 위한 자료는 한-페루 자유무역협정과 관련 법령에서 정한 범위내에서 페루 생산자/수출자 및 국내 수입업체의 상황, 그간 원산지 조사사례 등을 종합적으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정승환)은 3일 2023년 ‘3월의 으뜸이’에 김선욱 관세행정관을 선정·시상했다.김선욱 관세행정관은 허위 감정평가서를 발급받아, 해외합작법인으로부터 폐선 결정된 노후 선박의 수입가격을 조작해 고가 수입하는 등 38억원의 부당이득을 해외법인에 제공한 업체를 적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서울세관은 이날 3월 업무 분야별 으뜸이도 선정해 함께 시상했다.심사분야 으뜸이로는 ACVA(특수관계 과세가격 사전심사) 신청 시 구비서류 가이드를 발간·배포해 기업 편의 증진에 기여한 백재은 관세행정관과 EU 반덤핑 대상 중국산 전기자

한국산임에도 불구하고 해외수출 시 FTA(자유무역협정) 특혜세율을 적용받지 못했던 일부 자유무역지역 보관 물품이 이제는 FTA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관세청(청장 윤태식)은 외국법인이 자유무역지역에 보관했다가 국외 반출(수출)하는 한국산 물품에 대해서도 FTA 적용을 위해 필수적인 원산지증명서 발급을 허용하고, 원산지 심사 기준을 마련해 3일부터 시행한다.자유무역지역은 외국인 투자 유치, 무역의 진흥, 국제물류 원활화 등을 목적으로 '관세법', '대외무역법'에 대한 특례가 적용돼 물품의 자유로운 제조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정승환)은 31일 태양광종합솔루션 기업인 현대에너지솔루션 충북 음성공장을 방문했다.현대에너지솔루션은 태양광 셀, 모듈, 인버터 생산은 물론 운영관리까지 하는 태양광종합솔루션 기업이다.이번 방문은 미래 핵심 전략산업인 신재생에너지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 현장의견을 청취하고 관세행정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정승환 세관장은 생산라인 현장을 돌아본 후 업체 임직원 및 현장 관계자들과 간담회 자리에서 기업 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했다.현대에너지솔루션은 KOREA CUSTOMS WEEK(’23.4.2

부산본부세관(고석진 세관장)은 중소기업의 FTA 활용 및 수출입통관 관련 무료 상담 지원을 위해 제9기 공익관세사(5명)를 선정해 무료 관세행정 상담센터를 4월 1일부터 2년간 운영한다고 밝혔다.공익관세사 제도는 각 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별로 선정한 관세사가 관할지 세관에 소속되어 무료로 관세행정 지원 활동을 하는 것으로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9회째를 맞이했다.부산본부 세관에 배치된 공익관세사는 수출입업체의 상담 요청 또는 수출입기업지원센터의 민원 상담 시 1:1 매칭 필요 등 수요가 발생할 때 즉시 지원할 예정이다.구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