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7월 29일자로 167명에 이르는 복수직 서기관 및 사무관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청 별 인사 내역을 보면 △국세청=복수직 서기관 3명, 사무관 21명 △서울청=복수직 서기관 4명, 사무관 45명 △중부청=복수직 서기관 4명, 사무관 35명 △대전청= 복수직 서기관 1명, 사무관 11명, △광주청=복수직 서기관 2명, 사무관 11명 △대구청= 사무관

"MB정부 5년간, 세금 부과 안한 1,073건 중 217건은 탈세제보에 따른 기획세무조사"CJ로부터 뇌물을 받고 세무조사를 무마해줬다는 혐의로 허병익 전 국세청장에게 검찰의 구속영장이 발부 돼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CJ와 유사한 사례가 지난 5년 동안 1,073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나 CJ의 불똥이 다른 기업들에게 튀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직원들의 육아휴직 등 ‘인력난’으로 시달리던 국세청이 최근 일선 세무관서에 신규직원 총 180명을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국세청에 따르면 지난 22일자로 국세청이 육아휴직 등에 따른 결원 조기충원을 위해 신규 직원 180명을 조기배치했다. 배치된 직원은 7급 62명, 9급 118명이다.국세청은 높은 결원율로 업무추진에 지속적으로 애로사항을 호소해 왔다.국세

지방청 조사국 장기근무 간부 순환배치국세청, 사무관 등 167명(13.9%) 전보인사 단행해외유학·세제실 파견...골프적발자 등은 하향전보 국세청은 29일자로 복수직서기관 20명과 사무관 147명 등 모두 167명에 대한 전보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전보인사는 올 상반기 명예퇴직과 이에 따른 초임세무서장 발령 등으로 본·지방청은 물론 일선세무서 과장 자리 공석

CJ그룹의 세무조사 무마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윤대진 부장검사)는 구속된 허병익(59) 전 국세청 차장을 28일 오후 불러 추가 조사를 했다. 허 전 차장은 전날 밤 법원에서 구속영장이 발부돼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검찰은 이날 허씨를 상대로 CJ 측에서 뇌물을 받은 명목과 금품이 오간 경위 등에 관해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또 사실관계

-허병익 前 국세청 차장 혐의"CJ, 全청장 취임 축하금 제안, 가방에 30만달러 넣어 전달" -CJ 비자금 관리 신 부사장"허병익이 먼저 돈 달라 요구… 까르띠에 시계 2점, 許에 전달" -CJ, 국세청 조사라인 人脈 수시 관리 -검찰, 국세청 고위급 자녀 특채 '첩보' 받아당시 CJ조사팀 모두에 의혹 전방위 수사 국세청 세무조사에

앞으로 경미한 교통사고를 당했더라도 경찰에 신고하지 않을 경우 보험혜택을 보지못하게 된다.29일 국토교통부와 금융위원회, 보험업계 등에 따르면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는 교통사고 가운데 인적 피해가 가볍더라도 경찰의 사고증명서를 첨부해야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도록 관련법률을 개정할 방침이다.교통사고가 났을 때 경찰에 신고해야 하는 의무는 현재 도로교통

관세청(청장 백운찬)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될 예정인 ‘세계관세기구(WCO) 데이터모델 프로젝트 팀'회의 의장에 김성식 관세행정관(42)을 선임했다.29일 관세청은 “김 관세행정관은 지난 09년부터 11년까지 벨기에 안트워프대학교 유학을 다녀온 재원”이라며 “06년 정부기관으로는 최초로 카자흐스탄, 몽골, 도미니카공

관세청(청장 백운찬)이 마약류 분석기관에 대한 측정분석에서 10개국의 22개 기관중에서 최상위 평가를 받았다.29일 관세청은 “최근 마약류 분석기관의 측적분석능력 향상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호주 측정기구(NMI : Australia National Measurement Institute) 주관으로 실시한 ‘마약류 국제숙련도시험평가’에서 10개국 22개 기관

"1인창조기업을 포함한 소규모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창업인프라를 수도권 및 전국 각 지역은 물론 해외로 확장해갈 계획입니다." 국내 최대 비즈니스센터 프랜차이즈 업체 르호봇비즈니스인큐베이터(이하 르호봇) 박광회 대표가 "현재 22개인 비즈니스센터를 연말까지 30개 이상으로 늘릴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내달 경기도 분당에

정부는 7.11~15, 7.18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경기 가평군, 강원 춘천시·홍천군·평창군·인제군 5개 지역을 7월 27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시·군·구별 재정력지수에 따라 총 복구소요액 중 지방비로 부담하는 금액의 50~80%를 국고에서 지원받게 되어 해당 시·군은 복구사업에 소요되는 지방비 부담이 크게

검찰, 비자금 수사 중 진술 확보“2007년 大選 때 CJ, MB 측근에 수억원 전달”'CJ 재무팀장 청부살인' 사건때 이재현 비자금 불거졌지만중수부, 3번 소환 후 수사 종결2010년 케이블 인수 로비 의혹독과점 논란속 온미디어 인수… 방통위·공정위, 잇달아 승인 CJ그룹을 수사중인 검찰의 칼날이 국세청 세무조사 무마 로비 의혹 수사에 이

국세청이 토너 등 전산소모품에 대해 일괄 경쟁입찰 구매를 실시한다.26일 국세청 관계자에 따르면 국세청이 소모성 사무용품 등 상대적으로 고가품목인 프린트 토너 구매 예산 절감을 위해 입찰경쟁을 진행한다.그동안 국세청은 칼라토너 사용금지 등 사무용품 사용원칙을 마련, 시행해 왔다.국세청 관계자는 “6개 지방국세청과 일선 세무서 등 전 소속기관 전산소모품을 일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열린 전국경제인연합회 제주하계포럼에서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대기업에 대해서도 일감 몰아주기 과세요건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현 부총리는 "상반기에는 경제민주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과 창조경제 구축을 위한 틀 마련에 중점을 뒀다면 하반기에는 경제정책 핵심방향을 기업활동 지원을 통한 경제활성화에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CJ그룹으로부터 세무조사 무마와 관련한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로 허병익 전 국세청 차장을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허씨는 2006년 하반기쯤 CJ그룹측이 전군표 당시 국세청장의 취임을 전후해 미화 30만달러를 전 전 청장에게 전달해달라며 건넨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허씨는 영장심사에서 CJ측에서 금품을

회사가 지급하는 '업적연봉'도 통상임금에 포함된다.법원은 회사가 직원 각자의 기본급을 기준으로 매달 지급하는 상여금 성격인 '업적연봉'도 통상임금에 포함된다고 26일 판시했다.서울고법 민사15부(김용빈 부장판사)는 26일 한국지엠 근로자 1천25명이 시간외근로수당 등을 포함해 통상임금을 다시 지급하라며 회사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업적연봉과 가족수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26일 CJ그룹으로부터 세무조사와 관련된 청탁과 함께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허병익 전 국세청 차장을 체포해 조사중 인것으로 알려졋다. 검찰 등에 따르면 허 전 차장은 2008년 CJ그룹으로부터 국세청 세무조사를 무마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수억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것으로 전해졌다.검찰은 허 전 차장이 세무조사를 총괄하는

감사원은 25일 고위 공직자 비리에 신속한 대처를 위해 공직감찰 전담 조직인 특별조사국 인력을 기존 69명에서 77명으로 늘리는 등 관련 조직을 강화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감사원은 특히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고위직 비리를 주로 감찰하는 조사4과의 명칭을 '기동감찰과'로 바꿔 힘을 실었다.아울러 신설된 미래창조과학부와 해양수산부를 담당하

오는 9월부터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시스템에서 사망자의 대부업체 채무정보 조회가 가능해지면서 상속인이 불이익을 받지 않게 된다.오는 9월부터 상속인이 사망자의 대부업체 채무 현황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금융감독원의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시스템'을 통해 대부업체의 채무 정보가 제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는 사망자의 시중은행 채무 현황을 중심으로

국세청이 세무조사과정에서 ‘쥐어짜기 식’ 및 무리한 세무조사를 한다는 여론이 거세게 일자 한발 물러서는 분위기다. 김영기 국세청 조사국장은 2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조선·건설·해운 등 3대 업종에 대한 세무조사를 줄이고, 전반적인 세무조사 강도도 완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국장은 “경기 침체 등 경영 여건을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