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세관(세관장 차두삼)이 23일 러시아 극동지역본부세관(이하 러시아 극동세관) 대표단(단장: Sergey PASHKO세관장)과 관세정보협력회의를 개최했다. 부산세관과 러시아 극동세관은 1993년 5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2012년 2월과 12월에 부산과 블라디보스톡에서 협력회의를 진행하며 지속적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협력방안을 모색해왔다. 한-러

수입 원재료를 사용해 수출물품을 생산하다 불량품이 발생한 경우에도 관세를 환급받을 수 있다.23일 관세청은 “‘관세 환급 제도’를 개선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그 동안 수출물품을 생산했다가 불량품이 발생되는 경우, 수입 원재료가 사용됐지만 불량품 자체가 수출되는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수출기업은 관세를 환급받지 못했다.이에 따라 기업은 불량품을 폐기할 수밖에

관세청과 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농수산물의 FTA활용 수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23일 백운찬 관세청장과 김재수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은 서울 aT센터에서 ‘농수산물의 자유무역협정 활용 수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관세청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복잡한 원산지증명절차 등으로 FTA활용에 어려움이 있는 농수산업에 대해

관세청이 대만 관세총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관세행정에 대한 연수를 실시했다.23일 관세청에 따르면 교육은 22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되며, 이번 연수는 관세총국의 요청으로 진행됐다. 대만 과세총국의 첸 유랑(Chen, Yu-Lang) 등 조사분야 전문가 3명이 이번 연수 대상이며, 조사 행정 및 현장 학습 등 이론과 실무 분야 전반을 다뤘다.특히 대만 측 요청

인천공항세관이 4월 ‘우리세관 사랑상(WeCustoms상)’ 수상자로 X-ray 판독을 통해 3D 프린터로 제작된 권총프레임을 적발해 국내 반입을 차단한 김창형 관세행정관을 선정했다. 23일 인천공항세관에 따르면 김창형 관세행정관은 국내 최초로 여행자 기탁화물에 혼재돼 있던 권총프레임을 X-ray판독을 통해 적발했고, 타 기관 교육지원 등 기관위상 제고 및

인천본부세관이 중소기업의 ‘잠자는 세금 찾아주기 운동’을 시행한다.22일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4년 CARE PLAN ‘The Dream 중소기업 2014’ 추진계획에 따라 ‘잠자는 환급금 찾아주기 운동’을 시행한다.‘잠자는 환급금 찾아주기 운동’은 수출통관 자료를 분석해 수출실적이 있지만 간이정액환급제도를 잘 몰라 환급받지

올 1/4분기 관세청의 소송 승소율이 90%를 훌쩍 넘어 개청 이래 최고 승소율을 기록했다.22일 관세청은 이에 대해 “납세자들이 제기하는 행정소송건수가 매년 평균 21% 증가하는 상황에서 기록된 최고 승소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관세청에 따르면 매년 소송 건수의 증가는 과거 품목분류, 과세가격 평가 위주의 소송에서 최근에는 자유무역협정(FT

관세청이 각종 선물용품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수입물품 집중단속에 들어간다.21일 관세청에 따르면 22일부터 내달 31일까지 40일간 ‘불법부정 수입물품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관세청은 “각종 기념일이 집중되는 5월에 선물용 게임기, 장난감, 건강기능식품 등의 수요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안전인증에 미달하는 물품 또는 유해성이

부산세관(세관장 차두삼)이 부산지역 3월 수출입 동향을 분석한 결과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3% 감소한 11억7400만 달러 수입은 5% 증가한 11억 8000만 달러로 드러났다. 주요 수출품 중 의류(75%)·직물(17%)·화공품(15%)·가죽·고무 및 신발류(4%)는 증가했고, 섬유사(△20%)·자동차·부품류(△15%)·철강·금속제품(△11%)은 줄었다.

관세청이 중앙정부 원산지품질관리원과 전국 원산지 표시단속기관 등이 모여 원산지 단속 컨트롤 타워인 ‘원산지표시위반 단속기관협의회’를 출범했다.18일 관세청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수산물품필관리원 및 전국 17개 시․도 등 20개 원산지 표시 단속기관과 함께 ‘원산지표시위반 단속기관협의회’ 출범식을 겸한 협의회를 개최했다.그동안 이 기관들은 생

제주국제공항 내 새로운 면세점이 문을 연다. 제주세관(세관장 강한석)은 제주국제공항 출국장 내 면세점 ‘한화타임월드 듀티프리’에 신규 특허를 부여했다. 영업계약기간은 5년이며 종료일은 2019년 4월19일까지다. 지난 10년간 제주공항 출국장에 자리를 차지한 것은 롯데면세점이었으나, 올해 공개경쟁 입찰을 통해 ‘한화타임월드 듀티프리’를 새로운 파트너로 받아

사상세관이 17일 보세구역 내 운영자 30여 명을 초청해 관세행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쌍방향 소통을 위해 민관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운영인 협의체를 구성해 관세행정 동반자로서 힘을 보태기로 뜻을 모았다. 사상세관도 ▲보세화물관련 법령 개정사항과 업무처리 유의사항 ▲정부3.0 및 관세청 규제개혁 추진방향 등을 안내하고, 수출입 물류를 느리게 하는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이돈경)은 평택·당진항 3월 수출액이 지난해 동월에 비해 약 4억7000만달러 늘어난 28억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평택·당진항은 중부지역 물류허브로서 총 수출액 중 49%를 차지하는 자동차가 전년동월대비 33% 늘어난 14억 달러를 올리며 수출실적을 견인했으며, 휴대폰이 7억2000만 달러(24%)·화학공업 생

부산세관(세관장 차두삼)이 16일 성실무역업체(AEO) 인증업체에 공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공인증서를 받은 기업은 ▲삼성중공업(주) ▲볼보그룹코리아(주) ▲엠에스디스트리파크(주) ▲거제무역관세사무소 ▲광양관세사무소 ▲㈜휴맥스해운항공 ▲신조로지텍(주) ▲㈜위너스해운항공 등 총 8개사다. AEO 공인은 미국·일본·중국·EU 등 총 60여 개국 세관당국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이돈경)이 16일 평택항 운항선사 관계자들과 신속·정확한 화물처리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12개 선박업체 관계자들은 세관으로부터 세관 수출입물품 적하목록 작성 요령과 지침 등 준수사항을 안내받았다. 운항선사 실무진은 통관과정에서 불합리한 규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애로·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중 핵심사안은 추가검토를

관세청이 늘어나는 해외직구 관련 제한규제를 풀고 통관절차를 간소화하겠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오는 7월부터는 개인 100달러 이하 물품의 경우 통관신고시 서류제출만으로 면세혜택을 부여하는 목록을 신발․의류 등 6개 품목에서 모든 식․의약품을 제외한 모든 소비재로 확대할 방침을 밝혔다.또 일부 업체(특별통관인증업체)에만 적용하던 간편 통관

관세청은 납세자가 세금을 더 내기위해 자진 수정신고하는 경우 추가납부 세액에 대한 ‘증빙자료 제출 의무’를 폐지할 방침이다.이 밖에도 관세청은 불요․불급한 관세납부절차를 폐지하는 등 관세납부 절차를 대폭 간소화할 방침이다.17일 관세청이 발표한 ‘관세청 규제개혁 추진현황’을 통해 “세법원칙에 부합하지 않은 관행을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하

인천공항세관(세관장 서윤원)이 항공사들과 여행객을 위한 규제개혁에 나섰다. 지난 16일 대한항공 외 25개 국제선 항공사 실무진들은 현재 세관이 추진하고 있는 여행자 휴대품 통관 관련 과제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누었다. 참석자들은 ▲규제개혁 추진방향 ▲추가 과제 발굴 ▲애로 및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이 교환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견 수렴을 위해 협

인천공항세관(세관장 서윤원)이 실시한‘통합안내정보시스템’ 웹사이트 명칭 공모전의 선정결과가 16일 발표됐다. 지난 3월25일부터 4월6일까지 열린 공모전에 응모한 작품수는 총 611건이며, 예비심사·본심사·공개투표 등의 심사과정을 거쳤다. 인천공항세관은 최우수작 ‘Tour-PASS, 해외여행 정보 신속 제공 서비스’, 우수작 ‘해외여행 e 톡톡, 해외여행에

지난 3월 광주·전남지역 무역수지가 전년동기대비 큰 폭으로 개선됐다. 광주본부세관(세관장 조훈구)은 지난 3월 광주·전남지역 무역수지가 전년동월대비 20% 증가한 9억6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보다 50.5%나 증가했다. 수출은 같은 기간 1.3% 증가한 48억5000만 달러를 기록한 반면 수입은 2.5% 감소한 38억9000달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