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내면세점 특허 사전 승인에 이어 항만 면세점 진출 인천국제공항 입찰 도전 통해 국내 '톱3' 도약 발판 마련 엔타스듀티프리(대표이사 박노봉)가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 출국장 면세점(이하 인천항 면세점) 운영자로 최종 선정(낙찰)됐다. 인천항 면세점은 740.29㎡ 규모이며 연간 150억원의 매출이 발생하는 인천지역의 '황금알'에 해당하는 사업

해외여행을 할 때 구입하는 면세품 10개중 6개는 면세점 가격보다 온라인몰이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소비자문제 연구소 컨슈머리서치가 롯데·신라·신세계·동화·워커힐·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면세점 등 7개 면세점에서 판매중인 30개 상품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56.6%인 17개 가격이 국내 대형 인터넷몰보다 비쌌다고 25일 밝혔다.면세품 가격은 19일 현재 원-달

파리바게뜨가 뉴욕 중심지 맨해튼 주요 상권에서 흑자를 달리고 있다.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17일 미국 뉴욕의 고급 주택가인 맨해튼 어퍼웨스트사이드(Upper Westside)에 파리바게뜨 맨해튼 70번가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파리바게뜨 맨해튼 70번가점은 전체면적 195㎡ 규모의 카페형 베이커리로 고급주거지와 중소사무실이 밀집한 복합상권에 있다. 인근

체감 경기가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와중에 2008년 금융위기 직전 체결된 골프장 입회 계약의 만기가 돌아와 회원권 분양대금(입회금)을 둘러싼 분쟁이 크게 늘고있다.특히 골프장 운영업체들이 한꺼번에 몰린 회원들의 탈퇴 신청에 난색을 보이면서 법정 공방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속출하면서 서울 서초동 법원 주변에는 입회금 반환소송을 전문으로 하는 변호사가 우후죽순격

해외 직접 구매물품을 반품이나 환불할 때 관세환급이 사실상 불가능해 소비자들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제품반품·환불이 수출로 분류돼 복잡한 서류를 구비하고 절차를 밟아야 할 뿐만 아니라 거의 관세사에 의해서만 환급이 가능한 구조이기 때문이다.10일 컨슈머리서치에 따르면 해외구매대행업체 11곳을 대상으로 홈페이지에 관세환급정보 제공여부를 조사한

1인 가구의 상당 수가 칩거 생활을 하거나 의료비나 월세ㆍ교통비 등 기본적인 생활에 소득의 대부분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0일 전상민 호서대 산업심리학과 교수가 '소비자문제연구' 최근호에 기고한 '단독가구의 소비지출패턴 유형 및 결정요인 분석'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1인가구는 세대와 교육수준, 소득에 따라 각기 다른 소비 행태를 보였다.전 교수는

파리크라상(대표이사 정태수)의 대표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알뜰하게 기념일을 마련할 수 있는 실속 구매 이벤트를 실시한다. 파리바게뜨는 3월 한 달간 해피포인트 앱 고객 대상 전 제품에 10%의 할인, 오는 14일까지 BC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겐 2,000원 청구할인, 티머니 또는 캐시비로 1만원 이상 결제 시 20% 현장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

설 명절을 맞아 국내 백화점의 선물세트 판매 실적이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일본발 방사능 및 조류 인플루엔자 우려에서 비교적 영향을 받지 않은 정육 선물세트 매출이 큰 폭으로 늘어나 전체 선물세트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신세계백화점은 지난달 13일부터 29일까지 판매된 설 선물세트 수량이 작년보다 9.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가

휴대폰 속 모바일 상품권의 판매가 급증하면서 매년 명절때마다 선물용으로 큰 인기를 누려온 ‘종이 상품권’의 위상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23일 외식업계 등에 따르면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의 지난해 '모바일기프트'판매액은 지난 2009년 출시 이후 최초로 종이상품권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메뉴별 상품권, 디지털금액권(1만원ㆍ5만원ㆍ10만원권) 등 모바

설날을 앞두고 대부분의 품목 가격들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올해 4인 가족을 기준으로 한 설 차례상비용은 작년보다 3.7% 하락한 18만7710원으로 나타났다.한국물가협회가 설을 앞두고 차례용품 29개 품목가격에 걸쳐 서울·인천·부산·대구·광주·대전 등 전국 6대 도시 전통시장 8곳에서 일제 조사를 벌인 결과 18만7710원으로 지난해 19만4950

전셋값 고공행진 속에 상대적으로 저렴했던 서울 강북의 아파트 전세가도 평당 1000만원을 넘어섰다. 1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작년 12월 말 기준으로 서울 강북 지역 14개구의 아파트 3.3㎡당 평균 전세가는 1026만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시점에 서울 강남 11개구 아파트의 3.3㎡당 평균 전세가는 1306만원, 서울 전체 아파트의 3.3㎡당 평균 전세

설 명절을 3주 앞둔 가운데 올해 설 차례상 비용이 전통시장 기준 20만6천원, 대형마트에서는 29만5천원이 들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가 8일 전국 17개 지역, 39개소(전통시장 14개소, 대형유통업체 25개소)를 대상으로 설 차례상 관련 26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채소와 과일 등에 포함된 천연비타민만이 질병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종합비타민제의 경우 건강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국내외 연구결과가 잇따라 나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특히 종합비타민 제조사들은 이같은 의학계 주장이 소비자들에게 무분별하게 확산되면서 자칫 사업 영역 축소로 이어지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다. ◆ 종합비타민 인체효능 ‘논란최근 의학계에서

올해 물가상승률 2.3% 전망…물가상승 범위 확대될듯새해가 밝아오자마자 도시가스·우체국 택배 등 공공요금을 비롯 식음료품 가격이 줄줄이 올라 서민들의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이는 최근의 전기요금 인상, 원자재 가격 상승과 맞물려 전반적인 물가 상승 압력을 높일 것으로 관측된다.한국가스공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협의를 거쳐 1일부터 도시가스요금을 평

인터넷 쇼핑몰과 오픈마켓 등 대형온라인몰에서 물품을 구입한 소비자들이 지불한 배송료 중 일부가 판매자의 주머니로 들어가고 있다.물품을 대량 발송하는 온라인몰의 특성상 택배사와의 협의로 건당 택배비를 내려치기 하면서 소비자들로부터는 공인 택배비를 그대로 받아 뒷돈을 챙기고 있는 것이다.소비자문제연구소 컨슈머리서치가 신세계몰·롯데닷컴·G마켓·11번가·GS샵·

외국에서 단말기를 분실한 뒤 도용으로 발생한 로밍 서비스 요금에 대해 이동통신사가 요금의 50%를 책임져야 한다는 결정이 나왔다.16일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에 따르면 김 모 씨는 지난 6월 해외 출장 중 이동전화 단말기를 분실해 다음 날 이동통신사 고객센터에 분실 사실을 알렸으나 발신정지 등 피해를 막을 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받지 못했다

스마트폰에 설치한 무료 모바일게임에서 아이템 등을 구매해 수십만원의 요금이 청구되는 결제피해 사례가 늘고 있다. 피해자는 대부분 미성년자들이다.6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모바일게임 관련 소비자 상담 건수는 2011년 105건에서 2012년 151건으로 43.8% 증가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 10월까지만 300건이 접수돼 전년 동기(120건) 대비 두 배 이

국내에서는 지갑을 꽉닫은 반면 해외에서의 씀씀이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3분기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실적'에 따르면 올해 7∼9월 내국인이 외국에서 쓴 카드 사용액은 27억1천만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14.2% 증가했다.이에 따라 올해 2분기(25억3천만달러)의 종전 분기 최대 기록을 다시 갈아치웠다.정선영 한은 자본

정부의 체크카드 활성화 정책에 따라 체크카드 사용 비중이 역대 최고로 치솟은 가운데 유통업계도 체크카드를 활용한 고객 유치에 나섰다.현대백화점은 우리은행을 비롯한 4개 시중은행, BC카드, 우리카드와 손을 잡고 `현대백화점 체크카드'를 론칭한다고 26일 밝혔다.이 체크카드는 현대백화점에서 쇼핑할 때 이용실적과 관계없이 월 3차례 5% 할인혜택을 받을 수

SK이노베이션·GS칼텍스·현대오일뱅크 등 정유3사가 관세 환급금을 부정한 방법으로 과도하게 환급받은 사실이 관세청의 정밀조사에서 드러나 5000억원을 토해내게 됐다.일부 정유사들은 관세청을 상대로 추징액에 대한 소명절차에 들어갈 예정이지만 실적 타격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일부 정유사들은 세무조사까지 받고 있다. 정부의 세수확보 대책이 정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