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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학회, "회계전문대학원 도입 서둘러야"
회계학회, "회계전문대학원 도입 서둘러야"
  • jcy
  • 승인 2007.06.19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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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만 교수, 공인회계사 경쟁력 높이기 위한 필수 과제
공인회계사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회계전문대학원 조속히 도입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회계학회(회장 김광윤 아주대교수)가 19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린 하계 통합 국제학술대회에서 송인만 성균관대 교수(경영학과)는 ‘동북아 금융허브를 대비한 회계교육 강화방안’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

송 교수는 이 주제발표에서 “개방을 앞둔 회계업계가 국제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회계학 교육 제도를 정상화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한국도 다른 외국처럼 2년간 150학점의 회계학 과목을 이수하는 회계전문대학원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송인만 교수는 “일본의 경우 2005년 처음 도입한 이래 17곳의 회계전문대학원을 운영중이며 중국도 2004년 회계전문석사 제도를 도입해 25개 대학원에 인가를 내준 상태”라고 덧붙였다.

특히 일본의 경우 이 대학원 졸업자에겐 일부 과목을 면제해 주는 등 혜택을 주고 있다.

송 교수는 “한국의 공인회계사 시험은 경영회계학 24학점을 이수해야만 응시할 수 있지만 세계 각국의 경우 자격을 엄격히 제한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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