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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인 전 윤리위원장 ‘세계채씨종친회장’에 선출
채수인 전 윤리위원장 ‘세계채씨종친회장’에 선출
  • 정영철 기자
  • 승인 2013.02.1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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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채씨(약20만명)종친들의 모임인 한국채씨중앙종친회의 회장을 맡고있는 채수인 전 한국세무사회 윤리위원장이 대만에 본부를 두고 있는 세계채씨종친회의 제17대 이사장(회장)으로 선출됐다.

전세계37개국에 거주하는 채씨는 대략6000만명~7000만명정도로 추정하고 있으며(중국.대만.태국.싱가폴.말레이지아.인도네시아.필리핀.일본.미국.미얀마등에 주로거주) 이중에서 한국에 20만명 가까운 인구가 생활하고 있다.

채수인 회장은 지난해 2012년 12월18~19일 이틀 동안 대만의 타이난에서 개최된 제39차 세계종친회의에서 이사장에 선출됐다.

이번 종친회의에는 37개국 2,0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열렸으며, 이사장 임기는 2년이다.

약 7000만명에 이르는 채씨들은 대부분 동남아 각국에 분포되어 있으며,  막강한 경제권을 형성, 종친들의 단결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국의 하남성의 상채현(옛 채나라)에서 매년 5월달에 시조에 대한 제사를 지내는 일을 비롯해서 일년이면 수차례식 대만본부에서만나 세계채씨들의 단결과 상호교류관계를 협의 하고 있다. 대만 종친회본부에는 회장의 비서장을 비롯 사무직원들이 종친회빌딩에 입주해 있다.

워낙 조용한 성격의 채 회장은 “세계종친회의 이사장에 추대된 것을 아무한테도 알리려 하지 않았는데 입소문으로 알려지게 된 것 같다”며 뒤늦게 이러한 사실을 시인했다.

2013년 총회는 11월5~6일 이틀동안 말레이시아 콸라룸프르에서 개최된다.

채 회장은 총회를 앞두고 “세계각국의 종친회현황을 파악하러 출장다니면서 언어의 소통문제로 애로사항이 많았다”며 “세계적으로 종친들이 모여서 종친회를 개최하고 세계에 흩어져있는 종친들의 화합과 단결 그리고 조상에 대한 숭조사상을 기리는 성씨는 채씨성이 유일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는 9월에는 회장의 나라인 한국에서 각국의 종친회 회장 및 간부200여명이 참석하는 주석단회의(각국의 종친회장회의) 를 개최하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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