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지역 일선세무서 법인세수 부족 비상
개별 신고안내 간담회 불구 경기여파 실적 부진 고민
전략적 세수관리 차원서 연중 세수확보계획 점검
개별 신고안내 간담회 불구 경기여파 실적 부진 고민
전략적 세수관리 차원서 연중 세수확보계획 점검
이번 신고를 앞두고 강남지역 세무서들은 관내 주요 대법인을 중심으로 사전 신고안내 성격의 간담회를 개별적으로 가지며 적극적인 세수독려를 했지만 전망이 불투명하다는 것이 세무서 관계자들의 전망이다.
실제로 강남세무서는 신고 진행과정에서 보면 관내 주요 법인들이 지난해 경기불황이 여파가 채 다 가시지 않은데다가 고유가와 환율 등으로 지난해에 비해 법인세 세수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삼성세무서의 한 간부는 "경기도 경기지만, 관내에 있던 KTF가 송파세무서 관내로 본사를 이전하면서 이번 법인세 세수 차질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강남지역 일선세무서들은 법인세수 만회를 위해 신고 막바지까지 적극적인 세수만회 노력을 기울이는 동시에 전략적 세수관리 차원에서 연중 계획을 전면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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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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