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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6급이하 2289명 승진인사 단행
국세청 6급이하 2289명 승진인사 단행
  • jcy
  • 승인 2007.08.2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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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규모, 만성승진 적체 대거 해소

전 청장 취임 후 3334명 승진...“연말 또 있다”
●국세청 6급 이하 승진자 명단

국세청은 28일자로 6급이하 직원 2289명에 대한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세무직 2258명과 전산직 29명, 기타 2명으로 단행된 이번 승진인사는 국세청 개청이래 최대 규모로 평가받고 있다.

국세청 인사관계자는 이번 승진인사에 대해 “조직을 위해 성실하게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보상하고, 승진규모를 확대함으로써 만성적 인사적체가 크게 해소됐다”고 밝혔다.

특히 전군표 국세청장 취임이후 직원 승진은 3334명(06년 12월 1037명, 07년 1월 8명, 8월 2289명)이 이뤄져 전 청장은 서기관·사무관 승진 기록에 이어 일반 직원승진인사 최대 규모 기록도 남기게 됐다.

이번 직원 승진인사의 특징에 대해 국세청 인사 관계자는 “근로장려세제 도입에 따른 복지세정 기능 수행 및 조직확대에 대비해 우수인재 발굴에 역점을 두었다”고 밝히고 “오랫동안 성실하게 근무한 직원들의 기여도를 동시에 고려한 승진인사”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연공서열에서 벗어나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일하는 직원을 적극 발탁하는데도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하고 있다.

아울러 장기근무자 등 조직기여도가 높은 직원에 대한 승진 배려로 조직안정화도 추구한 인사라는 설명.

여성인력의 효율적 활용과 여성 능력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여성승진목표제가 적용됐으며, 업무수행능력이 탁월하고 조직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는 우수 직원에 대해서는 자리에 관계없이 적극 발굴했다는 게 국세청 관계자의 설명.

또 지방국세청간은 현원과 승진소요 년수경과 인원, 승진배수 범위내 인원 점유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또 특별승진은 다면평가 결과 등을 반영한 공정 투명한 3심제 승진심사를 거쳐 성과우수 공무원을 선발했으며 이를 위해 하위직 직원이 포함된 발탁인사추천(심의)위원회를 운영했다.

한편 국세청은 연말에 예정된 추가승진과 함께 내년 조직확대 등에 따라 계속 많은 직원에게 승진기회가 부여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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