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국세청 간부들은 어떻게 이런 소설 같은 얘기를 그럴 듯하게 보도했는지에 대해 의아해하면서 억장이 무너진다고 푸념.
그렇다고 유력 중앙 일간지를 상대로 항의를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이래저래 죽을 맛 이라고.
이 때문에 덩달아 내부 감찰팀도 사실파악을 위해 바쁘게 움직였는데 결과는 있지도 않은 일을 가지고 그럴 듯하게 보도되는 바람에 납세자들에게 공연히 국세청에 대한 신뢰도만 떨어뜨리게 되었다고 난감한 표정.
어쨌거나 요즘 국세청의 분위기는 정 전 국장에 대한 문제는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문제인데도 조직에 엄청난 누를 끼친 것은 분명하다고 일부에서는 극히 언짢아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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