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보유한도로 매입소각 불가능
최근 SK텔레콤은 이미 약속했던 2000억원어치 자사주매입소각 계획을 변경, 자사주 매입을 1000억원 줄이고 주당 1400원으로 1000억원가량 특별현금배당을 하기로 했다.
이번 자사주매입소각 수량이 축소됨에 따라 연말 주식수 변경이 반영돼 주당 순이익(EPS)이 소폭 떨어졌다.
연말기준으로 현금배당은 주당 8400원으로 현재가 기준 배당수익률은 4.1%에 이르고 있다.
현대증권 이시훈 애널리스트는 “외국인 지분한도가 다 차버려 자사주매입 소각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했음을 볼 때 계획변경은 어느정도 예상이 됐다”며 “다만 배당수익률 상승 효과는 긍정적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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