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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은 27일 감사원 제1사무차장에 하복동 기획홍보관리실장을, 후임 기획관리홍 보실장에는 남일호 전략감사본부장을 각각 승진 임명했다.

또 국장급인 전략감사본부장에는 외국파견에서 복귀한 문태곤 전 비서실장을 임명했다.

감사원은 “지난 27일 이석형 감사위원과 박종구 감사위원 임명에 따른 후속 인사”라고 밝혔다.

신임 하복동 제1사무차장은 1956년 충북 영동 출생으로 충남대 법학과를 졸업(행정고시 23회), 1983년 감사원으로 전입이래 기획담당관, 제1국1과장, 총무과장, 원장 비서실장, 재정금융감사국장, 기획홍보관리실장 등을 역임했다.

또 신임 남일호 기획홍보관리실장은 1953년 경북 안동 출생으로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행정고시 23회), 1983년 감사원으로 전입한 후 기획담당관, 제4국 제1과장, 총무과장, 공보관, 특별조사국장, 사회복지감사국장, 전략감사본부장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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