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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 ‘2007 최우수 선박’ 선정
현대미포조선 ‘2007 최우수 선박’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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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11.2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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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선, 컨테이너선 등 모두 13척 ‘名品인증’
   
 
 
중형선박 부문 세계 1위 조선회사인 현대미포조선(대표 송재병)이 ‘2007년 최우수 선박’으로 선정됐다.

28일 현대미포조선에 따르면 영국의 조선해운 전문지 ‘네이벌 아키텍트(Naval Architect)’지는 현대미포조선이 올해 건조한 4만7000톤급 PC선인 ‘아트로토스(Atrotos)’, 4300TEU 컨테이너운반선 ‘이탈 마티나(Ital Mattina)’, 1800TEU 컨테이너운반선 ‘캡 팔머스톤(Cap Palmerston)’호 등 3척이 ‘2007 최우수 선박(Significant Ships 0f 2007)’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특히 ‘아트로토스’호는 그리스 ‘바클레이’사의 4만7000톤급 PC선 7척 중 네 번째 선박으로 극지방 등의 빙해에서도 운항할 수 있도록 아이스 클래스 1A급으로 건조됐다.

또 ‘이탈 마티나’호는 독일 ‘E. R. 시파르트’사의 4,300TEU 컨테이너운반선 5척 중 첫 번째 선박으로 현대미포에서 건조된 컨테이너운반선 중 가장 큰 선형이며, ‘캡 팔머스톤’호는 독일 ‘오펜’사의 1,800TEU 컨테이너운반선 12척 중 2번째 선박으로, 자체적으로 컨테이너를 상·하역할 수 있는 3기의 크레인이 장착된 것이 특징이다.

‘최우수 선박’은 매년 세계에서 건조된 선박 가운데 △기존 선박과의 차별성 △효율성 △디자인 △선주들의 선호도 등에서 업계의 주목을 가장 많이 받은 선박을 기준으로 선정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금까지 PC선 6척, 컨테이너 운반선 5척 등 모두 13척의 선박이 ‘올해의 최우수 선박’에 오르게 됨으로써 명품인증을 받게 됐다”며 “이번 선정으로 2001년 케이블 부설선인 ‘나이트(KNIGHT)’호를 시작으로 7년 연속 1척 이상의 선박이 ‘최우수 선박’에 선정되는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고 말했다. 부산 김종창 기자 0049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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