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2년 서울에서 태어나 대신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27회에 합격, 국세청에서 공직을 시작했으며 이후 기재부 세제실에서 근무하다가 국세청으로 복귀, 부가1계장, 기획1계장, 미국 워싱턴 세무관, 국세청 납세홍보과장, 국세청장 비서관, 국세청 조사기획과장, 서울국세청 조사1국장, 국세청 조사국장 등 업계의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지난 이명박 대통령 당선 직후 당시,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파견돼 새 정부의 경제운용 청사진 마련 작업에 참여했다. 이후, 청와대 민정2비서관실에 들어가 행정관 자격으로 1년간 근무하다가 복귀했다. 2010년 부산지방국세청장으로 발령받아, 1년 동안 재임한 후, 2011년 개방형 공모를 통해 국세청 감사관에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