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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고공단 승진 누가 하나
국세청 고공단 승진 누가 하나
  • 이재환 기자
  • 승인 2013.04.15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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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청 김현준·광주청 황용희 조사1국장 등 부이사관 승진 가장 빨라

국세청의 1급 승진인사(4월10일자)와 고위공무원 전보인사(4월12일자)가 단행된 가운데 이제 세정가의 관심은 고위공무원 전보 및 고공단 승진, 그리고 부이사관 승진인사 등에 급속히 쏠리고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와 관련 “후속 국장급 인사는 공모 절차 등을 거쳐 면접 등 시험까지 고려하면 빨라야 4월말 경에 인사가 이루어 질 듯하다”고 말했다.

현재 국세청의 국장급 공석직위는 본청 감사관, 본청 소득지원국장, 서울청 세원분석국장, 중부청 징세법무국장, 중부청 세원분석국장 등 모두 5자리.
 

이 중 본청 감사관은 국세청이 외부공모를 통해, 특히 외부 사정기관 출신 전문가를 영입한다는 방침이어서 실제로 내부 전보 또는 승진을 통해 배치해야 할 자리는 4자리에 불과하다.


또 국세청은 송성권 국장의 이동에 따라 공석이 된 소득지원국장 자리는 외부파견자의 복귀를 감안하여 일시적으로 공석을 유지할 방침이어서 실제 관심의 대상은 현재 공모절차를 진행 중인 서울청 세원분석 국장 등 3자리를 누가 채울 것인지의 여부이다.


먼저 소득지원국장 자리를 채울 인사는 국세청이 외부 파견자를 바로 채운다면 미국 국세청에 파견돼 있는 신동렬 국장과 뉴욕총영사관에 나가 있는 서진욱 국장을 예상할 수 있다. 두 사람 모두 고위공무원에 올라 있는 인사들이다.


다음으로 서울청 세원분석국장 등 3자리는 국세청이 비록 면접 등 시험절차로 통해 발탁하기는 하지만 실제로 고공단 승진의 의미가 있기 때문에 국세청 안팎에선 우선 부이사관 승진 일자를 주요 관전 포인트로 삼고 있다.


이런 점에서 보면 부이사관 승진이 가장 빨랐던 것으로 파악된 구돈회 국세공무원교수과장(2010년 6월 승진)을 들 수 있지만 그의 건강이 변수다.


다음으로 승진이 빠른 것으로 파악된 사람은 대전청 김현준 조사1국장(68년 경기 화성, 행시 35회, 2011년 3월 승진)과 황용희 광주청 조사2국장(56년 전북 임실, 7급 공채, 2011년 3월 승진)이다.


서울청 김충국 감사관(56년 경기 광주)은 2011년 12월30일에, 서울청 이은항 납세자보호담당관(66년 전남 순천, 행시35회)이 2012년 4월 3일 부이사관으로 승진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의 뒤를 이어 2012년 7월16일자에 중부청 양병수 감사관(65년 경북 영천, 행시 35회),김명준 본청 정책담당관(68년 전북 부안, 행시37회), 노정석 본청 법인세과장(69년 서울, 행시38회), 유재철 본청 소비세과장(66년 경남 산청, 행시36회), 이동신 본청 국제조사과장(67년 충주, 행시36회)이 승진한 것으로 알려 졌다.


이밖에도 현재 국세청내에서는 강민수 본청 운영지원과장, 신수원 중부청 납보관, 본청 지하경제양성화 추진기획단의 김창기, 구진열 부이사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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