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신설되는 서울지방국세청 산하 잠실세무서와 중부지방국세청 산하 포천세무서 개청식이 이달 29일에서 내달 6일로 연기됐다.
국세청은 잠실과 포천세무서 개청으로 111개 세무서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국무회의 통과 처리가 늦어짐에 따라 개청일이 연기됐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잠실세무서는 내달 6일, 포천세무서는 내달 6일 또는 7일 개청식을 가질 예정이다.
포천세무서는 이번 주 주말 현 의정부세무서 개청단을 정리하고, 포천세무서가 위치한 송우리 새 청사로 이사를 간다.
잠실세무서는 현재 송파세무서 내 자리를 잡았으며, 3층은 잠실, 2층은 송파, 1층은 잠실과 송파가 함께 근무하게 된다.
한편 잠실과 포천세무서가 개청하게 되면 서울국세청 산하 세무서는 25개, 중부국세청 산하 세무서는 29개로 늘어난다.
잠실세무서는 송파세무서가 담당하고 있는 관할의 일부를 흡수하게 되고 포천세무서는 의정부세무서 관할 지역 중 연천, 동두천, 철원 지역을 이관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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