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내달 1일부터 발급방식 개선
관세청은 오는 1일부터 외국무역기 출항허가서 발급이 인터넷으로 가능토록 개선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항공사는 항공기가 출항할 때마다 세관을 방문하지 않고서도 출항허가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관세청은 이번 개선 조치로 항공사의 업무편의 뿐만이 아니라 물류 촉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인천공항세관의 경우 국제선 항공기 출항허가서 발급이 하루 평균 약 230편에 이르고 있으며 이중 부정기노선이나 동남아시아 및 중국 소도시 일부공항 등 30편, 기타 공항은 적어도 1~3편에 대해 서면으로 출항허가서를 발급해 오고 있다.
다음은 관세청 보도자료 전문.
[관세청] 국제선 항공기 출항허가서 발급방식 개선
- 세관방문 없이 인터넷을 이용 전자발급 가능하도록
관세청(청장 성윤갑)은 해외여행자 및 항공화물의 지속적인 증가로 외국무역기의 입출항 편수가 계속 늘어남에 따라 이에 따른 항공사 업무편의 제공 및 물류촉진을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외국무역기 출항허가서 발급방식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항공사에서 외국무역기 출항허가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항공기가 출항할 때마다 세관을 방문하여 출항허가서를 발급 받았으나 앞으로는 세관방문 없이 관세청 홈페이지(www.customs.go.kr)에 접속하여 출항허가서 발급이 가능하도록 개선한 것이다.
현재 국제선 항공기 출항허가서 발급은 인천공항세관은 하루 평균 출항 항공기 230편 중 부정기 노선, 동남아시아 및 중국 소도시 일부공항 등 30편, 기타 공항은 1∼3편에 대하여 서면으로 출항허가서를 발급해 오고 있으나, 앞으로는 세관 방문 없이 인터넷으로 발급이 가능해짐에 따라 항공사의 업무편의 및 물류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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